와이하우스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잘 표현하지 못하는 정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정답 찾기의 시작은 두개의 높이가 다른 도로에 접한 부정형 대지위에서 거주민을 위한 기능적 공간과 도시와의 관계성 맺기를 위한 입면 찾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주거, 스튜디오/오피스를 포함하는 다중첩공간을 담습니다. 먼저 기능적 공간 확보의 시작은 대지내에 활용 가능한 직사각형의 스페이스를 구획합니다. 공간구획을 위한 두개의 선분은 직각을 이루면서 피지컬한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저는 이것을 용적율 찾기라고 부르겠습니다. 다음, 이렇게 정의된 면을 기준으로 도로와 도시가 건축공간과 만나는 접점면을 찾습니다. 이렇게 외부환경으로 밀착된 경계점은 3개의 방향성을 갖는 볼륨으로 구현됩니다. 여기에 도로사선을 한번 더 추가되..
현대적인 디자인의 특징인 모던함과 간결함 그리고 오픈스페이스의 특징을 보여주는 플렉시블한 공간계획이 돋보이는 레지던스 입니다. 아름다운 가로수길에 맞다 있는 듀플렉스 아파트는 4인으로 구성된 젊은 가족들을 위한 유니크한 공간을 제안합니다. 인테리어의 시작은 2400스퀘어미터의 공간에 가구와 라이팅이 자유롭게 구성되며 전체적인 공간이 막힘없이 열리도록 하는 오프스페이스의 조닝에서 시작합니다. 스테인 콘크리트와 아메리칸 블랙월넛 그리고 브론즈와 스틸을 적시적소에 사용한 재료 마감은 인공적인 녹청과 수성페인트 그리고 하이글로시로 마감한 벽의 베이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공간의 모던함을 풍부하게 합니다. 여기에 생활공간의 중심인 거실과 주방의 색다른 리노베이션 스페이스는 5층 슬래브를 연결하여 새로이 증축한..
도시역사를 존중한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를 받아 들인다. 캐나다 뱅쿠버 금융중심지에 위치한 제임슨 하우스는 총 35층의 규모로 1920년대 지어진 클래식 건물과 연계된 타워형 주거를 보여준다. 지금도 로얄 금융공간으로 활용되는 클래식 빌딩 그리고 수평으로 연계되는 비즈니스 스페이스는 빌딩의 공용공간과 함께 저층부를 이루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그위로 계획된 23층의 레지던스는 저층 비즈니스 스페이스와 뚜렷히 구별되는 4개의 볼록한 와이드 베이로 디자인 되었다. 이렇게 외부로 볼록한 볼륨의 형태는 자연광을 최대한 주거 내부로 유입시키는 동시에 각 주거 유닛마다 최대한의 뷰포인트를 형성하며 로컬환경에 최대한 적합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낸다. 그럼 우리네 타워형 주거는 어떠한가? 대표적인 타워형 주거인 삼성동 아이..
도심지에 위치한 건축물의 입면은 도시와 건축물의 내부공간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이자 버퍼막이다.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시부야 타워는 시부야시가 가지고 있는 도심지 주거형태의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도심지주거의 새로운 토폴로지를 제안한다. 기존 공동주거가 같는 전형적인 파사드 패턴을 거부하며 단위유닛을 정의하는 파라메터를 이용하여 공간을 디자인한다. 여러개의 나누어진 단위유닛을 커다란 막으로 감싸는 입면 디자인은 평면과 입면을 이원화 시키면서 소규모의 주거를 거대한 메스로 블록화 시킨다.-서로 다른 크기의 볼륨을 보자기와 같이 하나로 묶는다. 이것은 상이한 프로그램을 공통된 주제로 묶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와같은 평면과 입면의 분리 그리고 또한 구조와의 분리는 모던건축의 연장선을 현재로 이..
다음에서 상기 프로젝트를 서술하는 것을 고르시오.( 중복 상관 없음) 1.도시격자 프레임 구조를 건축물의 파사드를 디자인하는 주요한 모티브로 사용되었다. 2. 건축물의 내부 프로그램과 파사드와의 관계성을 읽기 쉽지 않다. 도시와 건축적공간의 연결고리를 일부러 끊을려는 건축가의 숨은 의도가 있다. 3. 주변 저층 건물과 대비를 이루는 건축물의 스케일이 묘한 대비를 일으킨다. 4. 내부중정은 외부파사드와는 사뭇다르게 따뜻한 마호가니 우드를 사용하여 내부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꾀하였다. reviewed by SJ The dwelling unit Hytten 4 poses as the north east corner of the complex plan of the living fair Bo01. The conse..
공동주거를 계획하면서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개인적인 프라빗 스페이스와 인간생활의 목적인 퍼블릭 스페이스 경계를 어떻게 규정짓는가이다. 건축가 그들 또한 이와같은 선상에서 독일 뷔르츠부르크에 위치한 공동주거 단지 계획을 시작하였다. 6개층 15개의 블록 배치는 개인적인 공간안에 공용공간의 퍼즐을 껴 맞추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럼 공용과 사적 공간의 중간계는 어떻게 블로워-모호하게, 또는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의미, 또는 버퍼존에 가까운 의미로 해석하자-할 것인가? 그것은 도시와 건축을 정의하는 프로그램의 레이어를 수평과 수직이 교차 또는 레이어드 되는 플랫폼으로 구현하여 새로운 시리즈를 계획한다. 시리즈를 정렬시키는 공간적 기능들은 그것들의 크기와 위계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시..
당신에 눈에는 파도가 보이는가? 아니면 산이 보이는가? 헤닝라센의 일련에 작업처럼 유연하다. 북유럽 지형적 특성인 피요르의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어 출발한 공동주거의 아이텐티한 볼륨은 거대한 조각품을 보는 듯한 느낌 마저 든다. 반복적이며 리드믹컬한 웨이브의 진동폭은 바다의 주파수와 대지의 주파수를 맞추며 고유한 골의 깊이와 피치거리를 찾아 내었다. 고유한 볼륨의 형상은 그렇게 한폭의 수채화가 된다. 강변에 따라 펼쳐진 주거의 배치는 수변과의 드라마틱한 호흡을 이루며 낮과 밤에 각자 다른 프로파일을 보여준다. 화이트 웨이브 그리고 그것을 투영하는 바다가 만나서 형성하는 드라마틱한 비쥬얼은 낮시간동안 바다의 파도를 연상시킨다. 밤이 되면 현상은 역전되어 볼륨이 형성하는 웨이브가 아닌 공간들이 뿜어내는 불빛들..
260미터와 300미터, 각각 54층과 60층의 높이로 용산드림허브 프로젝트의 관문을 여는 위치에 계획된 트윈타워는 일련의 MVRDV의 작업을 연속시키며 색다른 마천루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도시생활 속 특히 고층형 주거형태에서 필수불가결한게 발생하는 커뮤니티의 스페이스와의 접점은 공동주거에서 심도 있게 고민해야할 부분 중 하나이다. 특히 주거환경이 초고층으로 올라갈수록 지면에 대한 접점이 없어지는 동시에 커뮤니티에 대한 접점도 사라진다. 이와 같은 난제를 형이상학적인 픽셀들의 집합체를 통하여 구름에 비유한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27층부터 10개층에 걸친 공중 공간에 계획함으로써 물리적으로 떨여져 있는 두개의 타워를 연결한다. 다양한 럭셔리 커뮤니티 스페이스에는 라지 커넥팅 아트리움을 비롯하여 건강센터, ..
닮은듯 조금은 다른 트윈스 타워는 레지던스와 오피스 그리고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디자인 되었다. 크게 40층 높이의 2개 타워동과 저층부에 위치한 포디움으로 구성되었으며, 포디움 옥상에 설치된 아웃도어 테라스와 스위밍 풀장으로 연결된다. 여기에 기존 거리와 연계되는 3개층의 저층부 공간은 다양한 마켓 트랜드에 적용가능하도록 플렉시블 모듈로 디자인된 쇼핑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보행자들의 유입을 제공한다. 아이텐티한 입면 디자인은 스틸메쉬와 글래스로 이루어진 이중외피 시스템을 적용하여 태양 및 외부환경으로 부터 내부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단순한 듯 하면서도 유니크한 형태가 트윈타워를 랜드마크로 재구성한다. reviewed by SJ lisbon-based practice ..
40 스퀘어미터는 12평이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작은 평수의 공간을 새롭게 정의한다. 리니어한 12평의 공간에 거실과 침실 그리고 주방 화장실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우리는 대부분 유틸리티 스페이스를 한쪽으로 치우치게 계획하여 나머지 공간을 활용한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공간의 중심에 프로그램을 담고 있는 기능공간과 창고를 유닛화하여 효과적인 공간구성과 동선체계를 보여준다. 이렇게 분할된 4개의 공간은 한개의 침실과 유틸리티 공간 그리고 화장실 및 주방, 거기에 손님 접대가 가능한 거실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와같은 공간구성은 360도 동선체계를 형성하는 활동적인 체감공간으로 디자인 된다. 분명 호불호가 나누어질 평면조닝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평면구성으로 획일화 되어 있는 유닛스페이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