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하우스의 가장 특징은 자연과의 공존을 시작으로 거주자에게 안락한 생활공간 제공과 풍부한 자연환경의 경험을 선사하는 거주공간 확보에 있다. 쌍파울로에서 120km 떨어진 해변가, 자연경관보전지역내 위치한 지리적 특징은 이곳 하우스를 설계하는 주요한 니즈로 작용한다. 자연을 최소한으로 훼손하는 소극적인 건축. 소극적인 건축이지만 거주자에게 넓고 평온한 거주환경 제공(손님 접대를 포함한 5인 가족 구성이 가능하도록) 여기에 생활공간 속 풍부한 자연환경 경험을 위한 밀착된 공간 연출. 그리하여 완성된 하우스는 3개 레벨공간에 거주환경을 구현한다. 주 생활공간인 미들레벨에 다양한 소셜활동을 보장하는 거실, 식당, 주방, 풀장을 계획하며 그 하부에 서비스 공간을 최상층에는 거주자의 개인생활을 위한 침실 등이 배..
With the design for Los Manantiales, Felix Candela’s experimental form finding gave rise to an efficient, elegant, and enduring work of structural art. Comprised of four intersecting hypars, a strikingly thin roof surface creates a dramatic dining space. Built as Candela was establishing an international reputation as the foremost shell building, he demonstrated to the world his masterful combin..
지면에서 부터 시작된 건축의 흐름은 자연과 건축의 경계가 모호한 경사지붕으로 구현, 자연 속 또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경사지붕위 식재된 다양한 조경은 자연 속으로 건축을 숨기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지원하는 루프가든으로 사용된다. 여름철 피크닉, 바베큐 파티, 강의 또는 덴마크 전통의 미드섬머 데이를 위한 장소로, 겨울철 경사지붕을 이용한 최적의 도시 눈썰매장으로 제공된다. 이와는 별개로 내부공간은 켜켜이 쌓여진 도시들의 유적을 감상하듯이 적층된 테라스가 랜드스케이프 된다. 이를 통해 마치 타입슬립을 하듯 방문객들은 전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과 과학적 경험을 연속된 공간 속에서 만나며 박물관 내부를 구성하는 "집속의 집"을 접하게 된다. reviewed by SJ,오사 The new mus..
자연을 닮기 위해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여기 화이트 울프 호텔은 이러한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한다. "자연과의 조우를 위한 접점을 최대한 넓히며, 넓혀진 면을 밀착시켜 간극 없는 내외부를 구현한다." 최근 포루투칼, 빼나피엘에 건립된 화이트 울프 호텔은 풍부한 주변 자연환경과의 친밀한 교감, 대지에 투영된 장소성의 영속성을 건축공간의 모토로 시작된다. 건축공간의 숙명적 사명은 고요함, 친밀함, 치유, 휴식을 위한 공간구현으로 단일 건축물 안에 프로그램을 응집시키는 대신 공간을 소규모로 분산, 배치하여 자연과의 접점을 증폭, 거주환경의 퀄리티를 상승시킨다. 여기 건축형상과 내용은 베이직, 클리어, 다이렉트 지오메트릭 폼, 자연의 이해와 해석; 즉, 사용자와 건축물 간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위해 디자인 ..
그의 생각을 담다. 자연으로 부터 추출한 요소들은 합성되고 중첩된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동적인 에너지를 받아 움직이며 2차원 캔버스에 3차원 공간으로 확장된다. 포루투칼을 대표하는 화가 디르 알폰소를 위한 아트센터는 그렇게 그가 추구하는 예술세계를 담는 그릇이 된다. 이질적인 상반된 두개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구현한 그의 작품처럼 중세의 시간을 간직한 작은 마을 보티카스에 감각적이며 현대적인 외형으로 아트센터는 자리한다. 시티홀과 국제 고속화도로의 교차점을 연결, 협소한 후면과 광활한 전면부를 연결한다. 마을 향한 전면 커튼월과 자연이 연속된 루프가든은 이러한 접점을 백색 콘크리트로 구축된 무균질한 전시장 속으로 유입, 자연스레 그의 작품 속으로 연결시킨다. 아트센터는 그의 작품을 위한 백색..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외곽지역, 작은 마을에 위치한 노스스타 아파트먼트 프로젝트는 주위 이목을 끄는 특색있는 파사드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장소성을 정의한다. 주위 외부환경으로 부터 내부거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건축적 어휘; 비정형 발코니는 태양의 직사광선 방지 -태양의 괘적을 고려하여 발코니의 돌출 각도를 조정한다.- 와 도로변 차량의 소음 방지를 위해 각 주거에 설치된다. 장소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부여는 4개층, 9개실의 공동주거 -도로변 저층부에는 5개의 소규모 삽이 배치된다.- 가 지닌 지리적 특징을 연속, 발전시키며 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하게 한다. reviewed by SJ,오사 This social housing block in Slovakia by Bratislava studio..
노르웨이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담는 캔버스, 이제 그 캔버스를 대신할 뷰포인트 플랫폼이 새롭게 건립된다. 나즈막한 언덕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장소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 하랄 솔베르크에게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이자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정적인 자연속 드라마틱한 공간적 체험을 이끄는 스페셜 스페이스로 제공된다. 유기적이며 다이나믹한 곡선형태의 플랫폼은 기존 수목들의 자생적인 배치를 최대한 존중하며 그들의 바운더리와 산책로 및 전망대를 위한 인공적인 구조물의 관계속에서 형성된다. -나무들의 바운더리;동심원은 오버랩되며 연속적인 곡선으로 콘크리트를 이용, 구현된다,- 또한 플랫폼 하부 -경사지를 따라 구축된 평평한 바닥은 자연스레 공중으로 부터 띄어지며 하부에 영구음영지역을 생성하게 된다.- ..
여기 축제의 장이 열린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예술 축제의 장을 지원하는 콘크리트 오디토리움은 내외부 다양한 소셜활동을 포괄적으로 통합한다. 특히 인상적인 시퀀스를 자아내는 삼각형태의 오프닝 곡선은 트란코소, 주변자연환경을 통합하는 건축적 장치로 내외부 각각 1,100석의 관중석으로 구성된 콘크리트 극장을 완성시킨다. 여기에 추가로 8개의 리허설룸과 대형 바, 미팅룸이 부속된다. reviewed by SJ The Música em Trancoso 2014 Festival, to be held March 15th through March 22nd, the third grand event that celebrates arts, promotes education and transforms music as a t..
오가닉 형태의 콘크리트 슬래브가 적층된 데저트 하우스는 주변 자연환경의 조우를 통해 구현된 산물로 내외부가 밀착된 건축환경을 생성한다. 건조기후, 사막기후의 반영은 긴 처마선을 통한 직사광선 유입방지, 수평으로 열린 사이공간으로의 자연한기를 유도, 계획한다. 무엇보다 바람이 조각한 듯한 유연한 콘크리트의 형상은 안토니오 가우디로부터 계승된 디자인DNA를 재현한다. -가우디 건축의 가장 특징적인 오가닉한 형태는 자연으로 부터 얻은 영감을 자연의 형태를 재현하는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렇게 구현된 건축공간은 또다시 자연으로 회귀하는 특성을 보이며 자연과 동기화 된다. 건축가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이루어진 심미적인 형상은 자기만족을 위한 하나의 사치품일뿐, 시간을 관통하는 건축 및 공간을 형성하지는 못한다.- ..
atelier fcjz 가 디자인한 버티컬 글래스 하우스는 신건축 주거 현상의 당선작으로 여기 상하이에 건축가, 예술가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구현된다. 모놀리틱한 거대한 콘크리트 큐빅의 압도적인 외형과는 사뭇 다른 내부는 텅빈, 보이드된 튜브형태로 투명한 컴템퍼러리 글래스 슬래브 -thk 70 강화유리-로 이루어진다. 내부 중심을 가로 지르는 스틸프레임; 기둥과 보는 내부공간을 정육면체로 구획하며 각기 다른 공간을 형성한다. 욕실, 침실, 거실, 식당,명상실등으로... 여기 금속재질의 나선형계단은 4개층을 연결하며 최상층에 설치된 하늘정원으로 거주자를 인도한다. reviewed by SJ the ‘vertical glass house’ by atelier fcjz was designed as an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