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맥쿼리사의 11개의 레이어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중앙의 오픈 아트리움은 다양한 미팅스페이스와 업무 스페이스 그리고 라운지 및 휴식공간을 통합 연결한다. 이것은 오픈 아트리움 내부에 디자인된 레드 스테어로 구체화되며,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투명성을 강조하는 모델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이한 공간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레드스테어는 직원들의 메인 동선으로 사용되며 11개의 레이어를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d이와 같은 오픈 아트리움은 레드스테이를 통하여 모든 뷰를 통합관리하여 효율적인 업무와 투명성을 보장한다. 또한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투명한 금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토한 비즈니스에 적합하도록 형성한다. 자의적인 디자인 요소가 아닌 적극적인 공간구성과 활용은 내부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 ..
도심지를 관통하는 철도로 인하여 단절되어 있던 도시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도시흐름을 원할하게 한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시아드 노바 메트로 스테이션은 도시적 흐름을 연결하는 동시에 도시적 랜드마크로로 2014 피파 월드컵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도시적 이미지를 구현한다. 브릿지를 지탱하는 커다란 원형 강관은 구조적 해석과 심미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으로 공간을 구획하는 형태가 기능을 충실하는 기본적인 논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심미적 아름다움 또한 만족시킨다. reviewed by SJ Cidade Nova Metro Station and Footbridge are located on Presidente Vargas Avenue, Gamboa, downtown Rio de Janei..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데카메론 리테일샵은 한정적인 대지상황과 금액내에서 브랜드의 특색을 개성있게 잘 살린 공간이다. 특히 거리와 직각방향으로 2층으로 쌓아 올려진 컨테이너 박스는 컬퍼풀한 색마저 외부환경을 내부로 강하게 유입시키며 리테일샵 내부에 강한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커다란 반투명한 파사드로 삽입된 컨테이너 박스는 고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내부로 유입시키는 동시에 안쪽에 위치한 중정으로 공간을 연결하여 내외부를 통섭시킨다. 마르시오 코간의 일련에 작업답게 간결하며 단순한 몇개의 볼륨으로 공간을 정의하며 강력한 모티브를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주거는 물론 상업공간에서도 그의 작업이 힘을 갖는 것은 내외부 관계를 완벽하게 이해하여 외부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 및 유입시킴으로써 단순한 볼륨의 내부공간이..
왜 숲속의 산중턱에 배 한척이 걸려 있을까? 먼저 갤러리 파빌리온을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다. 경사지와 묘한 대비를 이루는 코르텡 스틸의 역메스 형태는 내부의 캔틸레버 구조로 공중에서 부유하듯 지면과 간격을 벌린다. 이렇게 벌려진 반중층 레벨은 커다란 두개의 메인 전시공간을 갖는 주진입 레벨로 형성된다. 시간 속에 남겨진 적갈색 코르텐강을 따라 흐르는 외부 공간의 흐름은 간격사이로 빨려 들어가며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동선으로 변화한다. 동선을 따라간 공간의 흐름은 지면으로 4.5미터 하부에 위치한 비쥬얼 인터렉티브 전시관과 상층부에 위치한 두개의 메인 전시관으로 분리된다. 코르텐강이 주는 재질감은 시간의 연속성과 더불어 내외부 공간을 통섭시키는 그 무언가를 갖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자연 속에 나뭇잎..
스페인 서남부 도시 웰바의 새로운 도시 커뮤니티 시리즈 중 하나; 코르텐강으로 마감처리된 아이콘 형태의 건물은 웰바시의 역사와 전통을 스스럼 없이 이야기 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외부에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하는 상징적 의미는 시리즈 중 인트로와 같은 역활을 하기 위해 위치해 있다. 이와 같이 고고학 박물관의 적갈색 외피는 시간성을 표현하며 내외부의 컨셉을 통섭시킨다. 거미줄처럼 펼쳐진 랜드스케이핑과 관계를 갖는 저층부는 지엽적인 도시네트워크와 박물관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상층부에 위치한 커다란 오픈스페이스는 광역적인 관계성을 설명한다. 심플한 형태, 그리고 적갈색의 코르텐강 두가지가 의미하는 것은 시간과 도시의 영속성이다. reviewed by SJ As a result of a series of co..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하나의 독립체로 끊임없는 분열과 자가증식을 통하여 우리 신체를 구성하게 도와준다. 프랑스에 새롭게 문을 연 보육시설은 세포를 연상시키는 평면을 보여준다. 내부 보육시설을 연결해주는 중정은 이 보육시설은 핵심적인 역활을 수반하며 동시에 외부의 자연환경을 내부로 유입시켜 동화시키는 일련의 작업을 진행한다. 세포의 핵과 같이 건물의 중심체 역활을 하며 세포의 바디셀과 같은 탁아실을 연결한다. 그리고 최종 세포 외피막인 멤브레인과 같은 외부 벽으로 평면구성은 정의되며 완성된다. 이와같은 디자인은 자유로운 평면구성을 통하여 메인 컨셉인 아이들의 적극적인 보호와 안전 그리고 아이와 어른의 두가지 모듈로 제작된 건축물의 공간을 이해시킨다. 같은 공간이지만 서로 다른 조건을 인정하고 반영하는..
록을 위한 공간, 록에게 공간을 헌사하다. dutch practice MVRDV has collaborated with danish firm COBE architects submitted the winning proposal 'ROCKmagneten', an international competition to design the danish rock museum along with facilities for the roskilde festival folkschool and headquarters for the roskilde rock festival in roskilde, denmark. positioned between the urban center and current festival grounds,..
불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것들... 화재로 소실된 마켓홀을 새로운 재료를 이용하여 이전과는 사뭇다른 이종접합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클래식한 디테일과 모던한 콘크리트 그리고 그 외피를 새롭게 감싸는 코르텐강은 이질적인 공간과 재료의 만남으로 런던의 페션너블한 공간을 이야기 한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메우는 코르텐강은 시간의 연속성을 대표적으로 이야기하며 과거와 현재의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도 코르텐강의 강풍이 유행처럼 번져간 적이 있다. 하지만 본질적인 재료의 성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트랜디적인 디자인 재료로써의 접근으로 많은 건축물들이 남용되고 오역된 사례가 다분히 많았다. 시간의 영속성을 표현하는 재료(현재의 재료로써 사용되지만 시간의 흐름이 반영되는 일련의 과정, 즉 철이 ..
독일 에센시의 문서보관소는 도시의 역사적 기록과 문서를 코르텡 스틸강으로 감싸진 공간 안에 보관하고 있다. 4개층 높이의 외벽의 코르텡스틸은 파사드면에 세로방향으로 줄무니 패턴을 만들면서 이와 동시에 수직으로 긴창을 형성한다. 그리고 특히 재료에 대한 물성의 이해가 충분히 필요하다. 화학적인 반응에 의한 물리적 성질의 변화는 녹이라고 부르는 새롭지만 새롭지 않은 다른 특징을 만들어 공간을 과거와 현재로 확장시키는 동시에 도시 컨텍스트의 정의를 새롭게 구성한다. 획일화된 그레이톤의 노출콘크리트와 스틸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클래식과 현대적인 디자인 코드를 합성시킨다.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위한 형태 말고 내외부에 대한 관계를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재료이다. reviewed by SJ Follow..
클래식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오페라 하우스 퍼블릭 스페이스의 리뉴얼 프로젝트 입니다. 리뉴얼된 퍼블릭스페이스는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이름을 붙인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하였다. 저층부와 중층공간을 기존 클래식한 분위기와는 대조를 이루는 현대적인 감각의 곡선과 자유로운 형태로 연출시키며 90명의 고객을 동시에 식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디자인 되었다. 리뉴얼 프로젝트는 기존 공간의 정확한 해석과 향후 미래를 내다보는 해안에서 출발해야 한다. reviewed by SJ french architect odile decq has completed the '(phantom) l'opéra restaurant', which recently opened in the palais garnier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