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계곡 선사시대 암벽화 뮤지엄[ Camilo Rebelo ] Museum of Art and Archaeology of the Côa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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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듬어진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언덕위에 담백하게 자리 잡고 있다.
원래부터 자기의 자리였는지
주변의 환경을 흡수하면서 점점 자라나
거대한 돌덩어리로 변한다.
로컬화된 재료의 물성은 공간으로
투영되어 또다시 외부자연과
내부를 동기화 시킨다.
일련의 과정을 거치 뮤지엄은
구석기시대의 그림을 기념하는 장소가
아닌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리를
그림속으로 집어 넣는다.

여기 코아계곡은 포르투갈 북동쪽과
에스파냐 카스티야이레온 자치지방의
시에가베르데에 있는 바위그림 유적이 있는
역사 깊은 장소이다.
1990년 댐 건설중 우연히 발견되어
지금은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유적지로 인정받아
공원화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거칠지만 몇개의 패턴으로 리드믹컬하게
표현된 형태는 많은 연출보다
작은 연출로 더 많은 부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시에가 베르데와 코아 계곡 선사시대 암벽화*
포르투갈 북동쪽 코아계곡과 에스파냐 카스티야이레온 자치지방의 시에가베르데에 있는 대규모의 바위그림 유적이다. 1998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포르투갈 구역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고 2010년에는 에스파냐 구역까지 유산 범위를 확장하였다.

포르투갈의 코아계곡 구역은 코아강()을 따라 17km가량 이어져 있다. BC 2만 2000∼BC 1만 년의 구석기시대 바위그림부터 20세기의 바위그림까지 발견되었다. 초기바위그림은 주로 동물을 소재로 하였다. 철기 시대에는 칼과 창을 들고 말을 탄 전사의 모습 등 사람을 그렸다. 17세기에는 종교적이거나 세속적인 내용이 나타난다. 20세기에는 물고기·새·배·기차·비행기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었다. 이곳의 바위그림은 동굴 속보다는 밖으로 노출된 것들이 많다. 이와 같은 바위그림은 인간의 예술적인 면과 창조성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1990년대에 댐 건설 프로젝트 중에 발견되었고 이후 댐 건설이 중단되었으며, 코아계곡은 고고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10년 확장된 범위는 에스파냐 카스티야이레온 자치지방 시에가베르데 구역에 있다. 645개의 그림이 코아강의 침식으로 생긴 절벽에서 발견되었는데, 바위그림들은 일부 도식적·기하학적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 비유적 내용이며 동물들이 그려져 있다. 코아계곡과 시에가베르데의 선사시대 바위그림은 이베리아반도에서 초기 구석기시대의 야외 예술활동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The Palaeolithic art in the Coa Valley is perhaps man’s first land art manifestation.
The Museum is conceived as an installation in the landscape.
The monolithic triangular form is a direct result of the valley’s confluences.
Its materiality evokes the local yards and reflects two different natures: the concrete’s matter, and the local ’s texture and colour.



from  arch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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