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장례식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장레식장이라 함은
어둡고, 침울하고, 고통스러움을 수반하는 장소로 인식되어 있고 현재도
그렇게 사용되고 있어요. 하지만 스페인 건축가(COR)는 죽음에 대한 새로운 고찰로
죽음의 진정성을 재정의하는 장례식장을 매인 컨셉으로 계획하였어요.
소크라테스의 명언중 죽음은 신이 우리에게 준 축복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고통받는 것은 미지의 두려움이
더 큰 것이지요. 그래서 건축가는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명상, 망각, 치유로 다스리기 위해 자연과 호흡하는 밝고 열린 공간의
플래닝 게획을 하였어요. 특히 ‘bitten space'은 외부(자연)사이에
내부의 공간을 삽입시켜 내외부의 공간확장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자연으로 치유하는 장소의 역활을
훌륭히 해내고 있네요.
솔직히 장례식장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플래닝 형식과 입면 및 재질 계획이라
많이 놀란 프로젝트에요. 죽음이 가지는 특수성 때문에
막히고, 어둡고, 무거운 주제의 컨텐츠가 주로 이루는 공간 연출을 하기 마련인데
이번 경우처럼 신선한 역발상이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살아가서 죽음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슬프고, 나쁜 것 만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 중에 일부분으로
겸허이 받아 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Funeral home and garden in Pinoso (Alicante, Spain)
A public building in a crisis country. The fear of death is considered wise, without being, since it is believed to know about what you do not know.
Additionally, the building is buried in the back, and as if it was a cave, its main facade eaves the field forward, what prevents glances between buildings and various activities.
The interior-exterior permeability becomes very important in this new town site.
Architecture : COR Consulting of Creative Resources
Client – Town Council of Pinoso, Alicante
Location: Alicante, Spain
Principal Use : Public Building, Funeral home
Floor Area: 495 square meters
Budget – 431.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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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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