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는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여기 몬딜 스퀘어 빌딩이 지향하는 건축과 공간 그리고 장소성에서 발견된다. 몬딜 스퀘어 빌딩은 인구 700만, 인도의 거대 도시 중 하나인 동시에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로 급성장하는 Ahmedabad에 위치한다.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마주한 대지에 부여된 장소성은 랜드마크를 위한 건축을 그리고 도시의 얼굴을 투영한 파사드와 거주자 및 방문객(시민들)을 위한 도시환경 지표 구현을 지시한다. 그리하여 완성된 빌딩은 총 연면적 17,000sqm, 3,600상업공간 그리고 오피스를 위한 10층 규모를 갖는 복합시설로 제안된다.버티컬 스트럽과 호르젠탈 판넬(화이트 알루미늄으로 제작된)은 수평성을 강조하는 파사드 디자인 요소로 사용되며 내부환경을 유지시켜주는 기능..
포루투칼 리스본으로부터 북측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 Óbidos에 거대한 스퀘어(긴 선형 볼륨이 클러스터 된)빌딩이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속에 수평의 장대한 스퀀스를 생성한다. 이는 테크놀로지 파크 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위한 스타트업 공간창출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지역문화활동을 보장하는 유연한 공용공간이 함께한다.(주변건물과의 유연한 관계성과 용이한 접근이 가능한) 건축물은 먼저 지면으로 반정도가 묻힌 단층건물로 대지에 자리한다.미팅룸, 패브랩 워크삽, 레스토랑, 삽, 테크니컬 스페이스이 프로그램된다. 그리고 인접한 언덕과의 조우를 꾀하는 거대한 외부중정이 함께 한다. 지면에 묻혀진 볼륨 위에 자리한 메인 스퀘어 볼륨은 전체 건물의 디자인을 캐릭터화하며 또다른 클러스터 스페이스를 생성한다. 오피..
스페인 건축 디자인 회사, as-built Arquitectura가 디자인한 어반 캐빈은 그들의 건축스튜디오와 코업스페이스를 위한 오피스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 '어반 캐빈'은 안정적인 작업환경 구축을 통한 발전적인 건축작업을 지향한다. 5미터, 16미터의 긴 박공지붕형태는 가로로 긴 백색 우드보드 '업사이드 컬 보드'를 이용하여 완성한다. 이 보드를 통해 작업 진행과정은 디스플레이되며 로비로 부터 유입된 고객들의 시선을유입시키는 장치로 사용된다.reviewed by SJ,오사 as-built Arquitectura have designed an office for their architecture studio and coworking space in Ferrol, Spain.In this proje..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인도 북부의 사무용 빌딩은 벽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테라스가 있는 지붕에는 정원들이 구성되어 있다. 많은 섬유 원자재 기업들의 본사가 입점해 있는 이곳은 뉴 델리 외곽 Gurgaon의 산업 공원 내 구역에 조성되어 있는데 인도 기업인 SPA 디자인 SPA Design에 의해 설계 되었다. 7층으로 구성된 건물의 레이어된 구성은 14 세기 인도 아마다바드에 있는 아달라지 계단우물Adalaj well in Ahmedabad에 영향을 받았는데, 아달라지 계단우물은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우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현대식 사무용 건물의 형태 내에서 아달라지 계단우물의 투명성과 신화적인 베이비론의 테라스를 재창조하는 것입니다."라고 건축가들은 설명했다. 지하 주차..
타워41은 Chapultepec공원과 마주한 멕시코 시티의 전략적 포인트에 자리한다. 장엄한 크기의 도시정원과 함께 한다. 입지적 특징을 연장, 석양시 거대한 빛의 조각품? (어반 라이트하우스)으로 발광함으로써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테리어 스페이스 또한 볼륨을 구체화하는 구조체의 결과물로 (내부 공간의 구조적인 색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두개의 콘크리트 구조월로 지지되는 스틸 메자닛층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건물입면을 가로지르는 세컨더리 스트럭쳐 ( )로 강화, 보강된다. 그리하여 완성된 내부는 구조적으로 자유로워진 무주공간을 연출하며, 플렉서블한 오피스환경을 제공한다. 빌딩의 구성은 오피스를 위한 7개층과 3개층 높이의 로비층 그리고 서측과 최상층에 자리한 루프가든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동선, 그..
영국 블랙풀의 역사와 전통은 이곳에 자리한 메시브한 구조물로 부터 기인한다. 타워, 부두, 놀이공원는 그들만의 시간을 장소에 기록, 블랙풀의 일부분이자 현재 도시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요소로 자리한다. 이러한 도시맥락을 연속시키는 프로젝트; 플랙풀 탈봇은 현대도시공간과 건축과의 새로운 관계성 정립을 제안한다. 두개의 주요한 파사드를 따라 열주한 저층부, Y형태의 기둥은 빌딩의 북측과 서측에 위치하며 각각 두개의 주출입구를 연결한다. 그리고 저층부 상점의 정면성을 부각시키는 하이라이트 요소로 적용된다. 상부 파사드는 유막이 코팅된 투명한 글래스 판넬과 버티컬 핀으로 조합, 디자인된다. 먼저 상부 버티컬 글래스 판넬은 전체 빌딩의 비쥬얼환경을 제안하는 디자인 요소이자 내부 열부하 방지를 위해 열차폐 성능을 첨..
한국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새로운 유럽 본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신설된다. 플렉서블(공간의 유연함)과 모던워크 월드는 회사의 지향점으로 이번 오피스 디자인에 적용, 구현된다. 무브먼트(움직임)과 다이너미즘(활력, 패기)는 디자인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키워드로 방문객과 직원들을 내부공간 속에 동화시키는 인자로 사용된다. 이는 연속된 오픈 워크스페이스 속에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로 접목되는 한편, 프랑크푸르트 전망을 제공하는 5층의 직원 도서관의 아이텐티한 디자인 환경을 통해 배가된다. 회사의 지향점; 국제 광고대행사로써 위상, 지향점은 폴리곤 공간 요소와 폭넓은 재료의 적용을 통해 구현되는 하이퀄리티 디자인에 적나라하게 표출된다. 여기에 오픈 또는 투명한 작업공간은 세미퍼블릭과 미팅 및..
도시의 옷을 새롭게 갈아 입다. 두개의 메인도로가 만나는 교차로, 삼각형태로 이루어진 대지위에 빌딩이 위치한다. 기존 빌딩은 3개의 실린더 형태가 조합된 부채꼴 형태로 적색벽돌 타일 마감과 가로로 긴 개구부로 구성된다. 디자인 전략의 기본원칙은 기존 빌딩과 새로 추가된 요소의 조화로운 합성 그리고 이를 통한 복원을 바탕으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반투명한 스킨은 디자인의 시작점으로 제안되며, 건축과 도시의 경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메탈 스킨(메탈 패브릭)이 생성하는 다양한 패턴과 오프닝의 방향 및 사이즈는 관찰자의 시점에 따라, 도시와 관계맺는 방향에 따라 빌딩을 다채로운 얼굴로 생성한다. 이는 빌딩 전체를 감싼 스틸 캔틸레버 프레임의 구성요소; 글래스와 메탈로 표현되며 빌딩의 파사드; ..
자의적인 선택은 없다. 내부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기능적 선택의 최선이며, 입지적 특징을 고려한 디자인의 선택일 뿐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발현되는 디자인은 오피스빌딩을 차별화시키는 특징이 된다. 수많은 막대? 수평으로 적층된 듯한 독특한 입면 디자인을 보이는 100pp 빌딩은 바닷가에 위치한 입지적 특징을 위한 뷰포인트 확보와 지속가능한 건축환경을 위한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의 확보 그리고 고속도로 및 도시로 부터의 소음차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각 층의 야외공간; 발코니 확보를 위해 수직으로 상승하며 각 레벨을 좌우로 이동, 잉여 공간을 생성한다. 이는 수평성이 강조된 빌딩의 이미지와 결부, 다채로운 형태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층구분을 없애, 빌딩을 모호하게 만드는 상이한 형태를 만들기도 한다. ..
Movet은 사실, 차고 안에 만들어진 회사이다. 현재 Movet는 컨베이어 벨트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회사의 임시 본사 건물이 완전히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스튜디오 알렉산더 페흐레(Studio Alexander Fehre)는 인접해 있던 창고에 새로우면서도 더욱 대표성을 둔 사무실 공간을 디자인하라는 미션을 받게 되었다. 스튜디오 알렉산더 페흐레가 택한 해결책은 서로 다른 사무실 공간에 대한 조합을 현명하게 이룸으로써, 이를 통해 넓다는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제한된 공간 속에서 다양한 영역의 요구사항들을 수용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회의실과 사무실 주방 및 전시장을 한 곳에 모아 공간과 기능의 거점을 형성하는 'Movet 워크샵"이 탄생하였다. 바람이 잘 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