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바다위에 떠 있는 것은 빙산일까요? 한폭의 그림같은 프로젝트가 덴마트 오르후스에 시작됩니다. 스펙타클한 바다 뷰를 뒤로 신축되는 공동주거는 오르후스 워터프론트에 위치하며 뛰어난 배경의 전망을 최고의 목표로 계획됩니다. 이러한 목표는 각 주거 유닛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뷰포인트를 확보하기 위한 클러스터형 배치를 기본으로 4개동을 L자 형태로 연결합니다. 거기에 톱니바퀴와 같은 엇갈린 사선 지붕배치는 각 주거간에 풍부한 자연채광과 뷰확보를 보장하는 디자인 요소로 적용됩니다. -이러한 공간적, 형태적 구성은 공동주거를 빙산과 같이 연속적인 흐름을 느껴지는 볼륨감을 보여줍니다.- 7층, 8층 높이의 공동주거는 연면적 21만 5백 제곱미터에 총 155세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층부 상업공간을 포함하는 상층부..
Craving not just a home but a proper piece of architecture, a handful of design- and business-savvy Dutch families banded together, hired an architect, and set about forming the community that would net them the houses of their dreams. Read more: http://www.dwell.com/articles/Creative-Commons.html#ixzz2CMKUPM00 Craving not just a home but a proper piece of architecture, a handful of design- and ..
도심을 구성하는 수평 그리드는 다시 공동주거를 구성하는 수직 공간 속으로 투영됩니다. 마치 부서진 스카이라인 같은 공동주거 파사드 패턴은 단순히 유니크한 형태를 추구하기 위한 디자인 경향이 아닌 내외부를 통섭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코드 입니다. 이것은 마치 거대한 전체에서 하나 하나 조각으로 나누어 잘라 만들어지는 듯한 형태적 착각을 불어 일으키며 도시 패턴의 단편들을 적나라하게 입면에 투영시킵니다. 각기 다른 입면의 지향성은 도시의 다양성과 다중성, 그리고 개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혼재 시킴으로써 혼란과 무질서 속의 카오스를 만들어 냅니다. 의도된 무작위성은 자연스럽게 거대한 오프닝 공간과 수직으로 잘려진 슬릿한 틈을 만들어, 그 열린 공간 속으로 외부환경을 내부로 유입시킵니다. 그리고 이렇게 ..
타워 비원은 사실 호텔로 계획되었습니다. 그랬던 계획과는 달리 대지 조성단계에서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유물이 발견되면서 건축물의 용도를 호텔에서 주거와 오피스로 변경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주요한 구조체-각 객실을 이루는 주요한 벽식구조-는 완성단계에 있었기에 기존 호텔유닛을 이용한 새로운 계획안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객실을 통합 및 분리하여 각각의 다양한 평면으로 발전시키는 계획안은 5개층의 오피스 구역과 7개층의 공동주거 구역으로 나뉘면서 각각 특성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중앙에 위치한 계단실과 복도를 기준으로 32스퀘어미터 원룸형태의 주거와 2개의 기존 객실을 이용한 60스퀘어미터 주거타입이 공존하는 평면은 공동주거 기준평면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여기에 오피스 기준층은 2개 내지 3개의 기존..
1992년도 부터 시작된 도시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인 공동주거 프로젝트는 커뮤니티와 스포츠를 아우르는 퍼블릭스페이스와 노인들을 위한 공동주거의 복합시설로 계획됩니다. 상이한 프로그램의 연결은 기존 광장과 수직공동주거를 연결하는 스트레치된 수평공간 즉 거대한 퍼플릭 스페이스로 구현됩니다. 노인들을 위한 17층 높이의 공동주거는 다음과 같은 건축적 특징을 통해 거주인들의 다양한 활동성을 보장합니다. 1. 도시 조망이 가능한 와이드한 복도 2. 각기 다른 레벨의 복도를 연결하는 외부 계단실 3. 2개층 오픈된 더블-스페이스 4. 직사광선이 차양된 외부 테라스 거주인들을 위한 건축환경은 독특한 파사드를 만들며 공동주거의 아이텐티를 정의합니다. reviewed by SJ Torre Júlia. Government..
대지가 갖고 있는 포텐셜을 파악하고 이것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건축가가 해야될 첫번째 의무 입니다. 폭 11미터, 길이 200미터의 리니어한 대지는 전면 가로변으로는 파리 북동측을 관통하는 트랩 선로와 면해 있으며 후면으로는 풋볼 경기장과 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지에 위치한 바스켓 아파트먼트는 총 11개층으로 가로변으로 길쭉한 형태를 따라가는 장축의 볼륨형태로 가운데 브릿지를 기점으로 두개의 동으로 계획됩니다. 전면 가로변에 면한 저층부는 필연적으로 트랩 차량기지와 벽을 공유해야 하는 구조적인 형태를 띤 공용공간으로 그 위로 연속된 9개층은 학생들을 위한 스튜디오 유닛으로 구성됩니다. -아파트먼트 유틸리티는 지하층에 계획됩니다.- 여기 바스켓 아파트먼트가 다른 공동주거와 다르면서 재미있는 점은 ..
자연과 주거유닛을 재조합 합니다. 지금 우리는 공동주거에서 자연은 주거에 품을 수 없는 다른 객체로 인지하며 이원화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의 효율을 위하여 정해진 타입의 평면으로 천편일률적인 평면을 생산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아파트 입니다. 여기 어반 빌리지는 이러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대체하는 새로운 공동주거를 제안합니다. 주거유닛과 짝을 이룬 개별적인 내츄럴 스페이스를 계획하여 각 유닛별로 서로 다른 생태환경을 조성합니다. 여기에 맞물려 각 주거유닛은 공용과 사적공간의 레벨을 달리하는 다양한 타입의 평면을 계획 및 구성하여 이와같은 내츄럴 스페이스가 각 주거유닛와 발란스를 이루도록 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어반빌리지는 앞과 뒤, 두개의 얼굴만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공동주거..
Camenzind Evolution have completed a new apartment building in Zurich, Switzerland. The architecture practice Camenzind Evolution, in close collaboration with the client Swiss Life, have created 46 individual 2.5-4.5 room maisonettes and flats with a unique concept. The aim was to develop flats which would go beyond the functionality and offer an ideal added value as well as have their own ident..
프로젝트는 도심내 아이텐티를 가지는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건축법규에 따라 형성되는 건축물의 셋백과 테라스는 자연스럽게 도심 속 건축물의 아이텐티를 정의하는 도구로써 오프닝계획과 더불어 함계 활용됩니다. 법과 프로그램의 조닝 속에 건축물은 리드믹컬하는 입면을 갖는 볼륨을 형성하게 되며 작게는 인접한 건물과 랜드스케이프, 크게는 도시와의 관계를 갖게 됩니다. reviewed by SJ This project is part of the scheme to reconsider urban identity in the Centre Urbain, the new neighbourhood that is the emblem of the future Evry. Rows, set back buildings, an in..
이번 프로젝트의 주된 관심사는 도시에 혼재해 있는 컨텐츠를 공동주거에 합성시켜 도시생활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퍼블릭 스페이스와 프라빗 스페이스가 합성된 레지던스를 구현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이것의 접합은 3층으로 구성된 두개의 리니어한 볼륨에 연속적인 주거유닛을 배치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유닛의 배치는 자칫 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동주거에서 나타나는 획일화된 공간의 답습을 야기하는데, 이러한 모순점을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주변 환경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외피시스템에서 해결책을 찾습니다. 외부 환경을 조절하는 파사드 시스템은 안과밖- 외부 거리에 면한 파사드와 내부 중정에 면한 파사드- 서로 상이한 파사드로 디스플레이 되며 서로의 용도에 맞게 기능합니다. 밖으로 면한 파사드는 컬러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