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의 이야기. 모놀리틱한 거대한 블랙은 버티컬 라이트의 움직임을 지원하는 백그라운드로 야간시 다양한 퍼포먼스를 투영하는 스크린으로 자리한다. 페루, 산티에고 오메가 빌딩의 파사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블랙 커튼월은 장중한 이미지를 통해 기업의 믿음과 신용을 전달하는 동시에 버티컬 라이트로 생동감 넘치는 기업의 활력을 직간접적으로 전달한다. 여기에 수평성이 강조된 포디움의 상업시설은 상부 타워부에 반한 건축환경 구성으로 가로변환경과 밀착된다. 특히 프로그래밍된 라이트 쇼는 야간시 빌딩을 새로운 어반 랜드마크로 부각시킨다. reviewed by SJ This Office Building Project is located in a 2,255.98 m² terrain. The first and secon..
비틀즈의 명곡 엘로우 서브마린이 생각난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IT기업, 얀덱스의 모스크바 오피스랜드스케이프는 효율적인 업무공간 확보와 기업의 고유한 이미지 고취를 목표로 직원들에게는 쾌적한 거주환경을 외부인들에게는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사무공간으로 디자인된다. 기존 건축물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리노베이션 과정은 불필요한 장식의 제거와 기능공간을 위한 적정치수를 기본개념으로 다양한 공용공간을 생성시키며 이에 걸맞는 디자인 요소와 컬러가 적용된다. 그룹내 브레밍스토밍과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발현 할 수 있는 미팅 스페이스와 컨퍼런스 룸, 여가활동 및 막간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휴게실; 공용공간은 노란색 잠수함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경쾌한 라이트 그린이 연속적인 선형을 이루는 복도로, ..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지향한다. 구글을 표방하는 오피스랜드스케이프는 기존 창고건물을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공간 확보와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디자인된다. 새로운 사무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기존 건축어휘는 격자결이 살아 있는 파케이를 재사용한 콘크리트 바닥,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적벽돌, 크레인 트랙 그리고 기존 건축물을 지지하는 스트럭쳐로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짝을 이룬다. 특히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오픈플랜은 마을 속 각기 다른 건축물이 자리하듯이 업무공간과 공용공간이 반복적으로 조닝, 연결된다. -구분된 업무공간 사이사이에 컨퍼런스룸과 소규모 도서관이 자리한다.- reviewed by SJ The work place as we know it is undergo..
라이카가 선물하는 시간의 영속성 또한 카메라를 소유하게 만드는 원인이며, 카메라 자체의 소유로도 행복감을 전달하는 것이 라이카 만의 매력이다. 로스앤젤레스에 들어선 라이카 메가 스토어는 저층부에 자리 잡은 거대한 카메라 예술품이 상징 하듯이 카메라를 만나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약 천파운드의 스테인레스 스틸을 이용하여 제작- 기존 광고대행사의 건축물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스토어는 라이카를 상징하는 블랙 바탕의 레드컬러 앰블럼을 전면 파사드에 디자인, 스토어의 당위성을 연계하며 총 8,000스퀘어피트 면적 속에 다양한 전시공간 및 쇼케이스를 배치한다. 콘크리트 또는 화이트 오크 플로어와 화이트월 그리고 블랙선반으로 이루어진 디스플레이 스페이스는 라이카의 역사와 시간을 나열한다. 그리고 또한 다른 층에..
주변 지역 및 도시환경의 통합, 조우는 아치벨 헤비타트 사옥의 지향점이며, 이릍 통해 확보된 건축환경은 주변지역과의 공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구현된다. 먼저 가로환경과의 조우를 위해 입면 디자인은 밝고 경쾌한 컬러풀 글래스 패널과 모던하며 심플한 석재; 화강석으로 패턴, 디자인 된다. 지붕면에 설치된 천장, 높은 층고, 대형창은 내부에 계획된 대형 보이드 스페이스, 중정과 함께 워크스페이스 유닛을 비롯한 각 개실 깊숙히 자연채광과 환기를 도와주며 지속가능한 내부환경을 완성한다. 주변 지역의 다양한 공용시설을 포함하는 복합건축환경은 외부로 열린공간, 내부로는 소통공간이 연출, 통합된다. 이를 통해 도시와 건축은 공생한다. reviewed by SJ Bruno Gaudin’s Rennes devel..
파인애플 케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샵의 독특한 외형은 일본 전통의 목조 결구방식의 재해석을 통하여 구현된다. -대나무 바구니 같기도 하고, 거대한 구름 덩어리 같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두개의 부재가 결구되면 2방향의 공간값이 갖는다. 하지만 여기 30도 각도로 결구된 부재는 3개의 방향을 갖으며 공간으로 확장된다. 이러한 아이디어로 부터 시작된 샵의 외형 디자인은 60x60 리니어한 나무부재를 이용, 아오야마 주거단지 내 거대한 구름 한덩어리로 구현된다. 기존 콘크리트 박스와는 확연히 구분, 차별화되는 세밀하면서도 소프트한 감성공간은 도시와 건축간의 새로운 앙상블을 만들며 도시공간을 건강하게 만든다. reviewed by SJ This shop, specialised in selling pinea..
프랑스 팬틴에 새롭게 들어선 PRD 오피스는 포지티브-에너비 소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축환경을 구축한다. 이에 생산된 에너지는 난방, 조명, 환기, 온수 그리고 직원들을 위한 전기차량의 충전에 사용되며 잔여분은 EDF그리드로 전송된다. 유연한 화이트 외장재료 또한 셀프크리닝 기능과 내오염성 기능이 향상된 코리안(세라믹 패널)을 사용,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연속시킨다. 그리고 또한 전체 1.35미터 간격으로 디자인된 리니어한 윈도우는 외벽면의 개폐비율을 40%로 유지하면서도 내부로 풍부한 자연광을 유입시켜 거주자에게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의 구성을 도와준다. reviewed by SJ The office building project delivered in Pantin (Greater Paris) by the..
일본 내 예술가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사, 픽시브 오피스 랜드스케이프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컬러와 형태로 예술가의 작품 전시와 그 전시에 대한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창출된다. 그리고 여기 오피스를 지그재그로 휘감아 돌며 직원들의 작업공간 확보와 생동감 있는 공간 연출을 돕는 인터렉티브 데스크는 기능과 예술의 경계에서 회사의 이미지를 배가, 공간을 캐릭터화 한다. reviewed by SJ tokyo based teamlab have designed a vibrantly colored, interactively oriented office space for pixiv, a japanese online community for artists, where users can exhibit t..
풍부한 파사드 디자인이 인상적인 시퀀스를 형성하는 오피스 프로젝트. 딜로이트 헤드쿼터 프로젝트는 바코드 지역 내 비요르 비카 중앙역 서측편 대지위에 건립된다. 공용공간을 위한 저층부 계획과 오피스 및 거주자의 원활한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보장하는 상층부 계획으로 빌딩은 크게 조닝된다. -향후 외부 휴양시설과 연계되는 배후 프로그램과 삽 및 휴게시설이 구성되는 저층부 계획을 필두로 2층부터 11층 사이에 사무공간이 위치하며 12층부터 15층 사이에 루프 가든 테라스가 포함된 컨퍼런스 룸 및 식당, 휴게공간으로 구성된다.- 바코드 마스터플랜 내 가이드 라인을 준용하는 빌딩 디자인은 바닥면적, 높이, 체적을 최대한 준수하며 내부 프로그램 배치, 조닝한다. 여기에 빌딩의 아이텐티한 외형을 형성하는 파사드 디자인은..
멀티미디어 소프트회사 어도브사의 유타 캠퍼스 오피스랜드스케이프는 내외부가 밀착된 공간계획으로 내부의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을 외부로 표출, 어도브사의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기업이미지를 알리는 창구 역활을 한다. 구역별, 공간별 각기 다른 테마로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소셜활동을 보장, 효율적인 워킹스페이스를 구현한다. reviewed by SJ Adobe has been at the forefront of multimedia software since the beginning, but the transition of its headquarters to the newly developed “Silicon Slope” outside Salt Lake City nee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