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RDV가 디자인한 거대한 말굽 스트럭쳐 내부에 펼쳐지는 360도 파노라마 캔버스에 펼치진 화려한 아트웍은 (총 11,000sqm) 마켓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 및 곡물들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함으로써 풍부한 수확에 대한 이미지를 형상화 한다. 생성된 이미지는 다시 이곳, 장소성을 구축하는 이미지로 또하나의 이정표를 생성한다. 40미터 대형 아치가 특징적인 마켓은 활어판매장, 제과점, 정육점, 레스토랑 및 각종 가게가 위치한 저층부와 228개의 아파트 유닛 그리고 1200대를 주차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와같은 프로젝트를 접하다보면 때로는 직설적인 표현이 더 적절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대신 가식은 제외하고... reviewed by SJ,오사 dutch artist arno coenen and..
레바논, 베이루트 오피스빌딩 최상층에 위치한 레스토랑&바, Stereokitchen는 드라마틱한 풍경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이곳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유쾌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부 구성은 크게 원형 글래스 파빌리온과 타워의 전망데크로 구성되며 광대한 두개의 발코니를 통해 도시전경 및 항구, 아름다운 지중해의 수평선을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다양한 재료와 컬러는 조화로운 배색 및 매치를 기준으로 디자인 된다. 노출콘크리트 바닥 그리고 그위에 놓여진 밝은 톤의 가구들 여기에 지그재그 형태로 내부에서 외부로 확장, 연속되는 다크메탈 천장재는 조화와 대비를 이루며 실내공간을 정의한다. reviewed by SJ,오사 Situated on the t..
고속화도로와 쇼핑거리 사이에 위치한 도시환경은, 퍼블릭 스페이스와 프라빗 스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관계성 확보를 요구하며 이에 부합하는 역동적인 전면성을 구현하게 한다. 이러한 전면성은 양분된 각기 다른 파사드 (남측과 북측)에 다른 형태로 적용되지 않고 균질한 텍스쳐와 디테일로 적용, 한가지 테마에 대하여 반응하게 된다. 무브먼트, 동적공간에 대한 투영은 소비거리로 부터 발생되는 사람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분주하게 운행하는 차량의 움직임의 포착으로 다공질된 표피 속으로 유입, 내부환경에 각기 다른 반응을 생성한다. 이러한 외부움직임에 대한 반응은 속도의 차이일 뿐 공용과 사적에 대한 공간구분은 하지 않는다. 이렇듯 도시와의 관계, 도로와의 관계를 맺는 외벽면은 퍼블릭 무브먼트에 대한 관계정의 일뿐 사적인 ..
아부다비 마스다르 시티는 2025년 까지 50,000의 주민과 세계적인 제로 탄소 커뮤니티 실현을 목표로 한다.(포스터 앤 파트너스의 마스터플랜을 통해)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는 지멘스 중동 본사는 현실 가능한 금액(전통적인 오피스 금액으로)에서 주위 랜드스케이프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구현을 목표로 진행된다. 오피스 디자인의 대원칙은 효과적인 재료의 이용으로 구축된 채광 및 차양 시스템; 파사드와 이를 통해 생성되는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 그리고 무주공간 속에 유연하게 구현되는 32개 부서의 효율적인 배치에 있다. 그리하여 내부환경; 비즈니스환경의 원활한 기능성 및 거주성을 확보하는 파사드 시스템은 지역 기후와 컨텐츠를 반영한 능동형 디자인으로 독창적인 아이텐티를 구현과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
젊음 or 우아함 / 럭셔리 or 경제적인 ? 젊음 and 우아함 / 럭셔리 and 경제적인 ? 도쿄 신주쿠 백화점 3층 68sqm공간에 새롭게 문을 연 팝업 스토어, 3.1 Phillip Lim의 휘황찬란한 인테리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아이러니를 본다. 앞서 던지 화두와 같이 상반된 시각 속에 우리는 항상 그 중간 어딘가의 접점을 찾는다. 그리고 그것을 양보의 미덕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양 어깨를 다독거린다. 여기 팝업 스토어 인테리어는 상반된 두개의 시선을 하나의 공간 속에 투영한다. 공간을 구성하는 두개의 상반된 곡선 스트럭쳐; 옷을 걸기 위한 행잉 구조와 물품 비치를 위한 창고, 피팅룸는 대칭을 이루며 서로운 이미지를 반사하는 거울로 마감, 대칭을 이룬다. 여기에 바늘과 같이 촘촘히 천..
에덴 시네마의 나쁜 시야성과 폐쇄성은 새로운 디자인을 통하여 변화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시네마 극장을 안내하는 새로운 통로의 형성과 그 통로가 전달하는 메세지에 있다. 다크, 차콜그레이 파사드와 더불어 시네마극장의 주출입 통로에 디스플레이된 시네마 포스터 그리고 네온사인 여기에 마치 영화인들을 위한 레드카펫을 연상시키는 레드 플로어는 이곳 에덴 시네마를 재정의하며 시퀀스의 한꼭지로 공간을 연출시킨다. reviewed by SJ,오사 The facade of the existing building is enclosed and not very visible. The idea is to turn this feature into an advantage by creating a pathway to the cine..
직원들의 쾌적한 거주환경 보장과 획일화된 사무공간을 탈피, 근래에 변화하는 오피스환경에 발맞추는 오피스랜드스케이프. 무엇보다 기존 공간의 공간적 물성을 새로운 오피스공간에 투영, 매치함으로써 신구가 조화로운 스펙트럼이 넓은 공간이미지 연출이 특징이다. Adobe, headquartered 50 miles south in San Jose, established its San Francisco presence when it acquired Macromedia at the end of 2005. Macromedia occupied the historic Baker & Hamilton Building at 601 Townsend Street and the newer 625 Townsend Street next ..
과거의 시간을 현재의 공간에 투영하는 일은 즐겁다. 여기 이탈리아 캐쥬얼 브랜드 MSGM의 새로운 헤드쿼터 오피스 프로젝트는 기존 대장간의 오래된 벽돌과 녹슨 창문을 고스란히 이용, 현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접목,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완성한다. 새롭게 재구성된 기존공간, 대장간의 공간적 특징을 고스란히 연속시키는 디자인은 공정별로 구분되었던 내부공간을 현재의 작업실, 사무공간, 미팅룸, 자료실 등의 각 공간으로 구분지어 동치시킨다. 그리고 또한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큰 창문, 높은 천장고를 유지 자연광을 유입시키며 거주환경을 확보한다. 항상 생각하고 느끼는 점이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공간의 지속력이다. 이곳과 같이. reviewed by SJ,오사 Architect Fabio..
Situated in Parc dels Torrents one of the best urban interventions in the city of Espluges, the “Espai Baronda” complex, has arisen from the recovery of a piece of authentic “architectural archaeology”; an old ceramics factory which fell into disuse more than two decades ago, in a city like Esplugues, with such a deep-rooted tradition in ceramics. Espai Baronda appears as a grand container for a..
인터네셔널과 로컬리즘의 이종결합을 통해 완성된 미디어 타워는 외부환경과의 적극적인 관계, 그리고 내부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재배치를 이지역의 전통적인 건축양식 및 패턴을 통해 디자인한다. 대지위에 수직으로 집중된 공간은 100미터 길이의 폭 22미터, 매우 슬렌더한 형상의 타워로 구현되며 고층부에 사무영역과 방송영역을 저층부에 각종 스튜디오와 공용공간을 조닝한다. 내부 공간의 플렉서블한 작업환경을 위해 외주부로 밀려난 스트럭쳐 시스템은 사선격자형태로 타워의 외형적 디자인 특징을 정의하는 수단이자 구조재로 자리한다. 무엇보다 작렬하는 태양빛으로 부터 내부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파사드는 아랍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아랍의 보석?- 건축물의 아이텐티를 정의한다. 좁은 설치 면적 에서 전체 프로그램 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