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평(70sqm)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 20평 정도의 사이즈의 원룸을 프로그램에 따라 바뀔수 있도록 플렉시블하게 설계 했어요. 침실공간과 거실공간을 나누는 파티션을 계획하여 프라빗 스페이스의 독립성을 확보하였고, 준 공용공간인 블랙홀 스페이스(새로운 컨셉 개념인듯)가 거실과의 버퍼링 역활및 플렉시블하게 바뀔 수 있도록 계획했어요. 3가지 단계로 변신(로봇은 아니지만^^)하네요. 거주자가 싱글룸으로 전체를 활용하여 사용하는 경우, 거실공간과 침실을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파티 같이 최대한 공용공간을 확보하여 사용할 경우로 이용 가능하네요. 아이엠페이가 60년대에 설계한 빌딩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인포는 없어서 어딘지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은 답글 부탁드릴께요 ^^ Our clients co..
화이트 모던 하우스 내부 조명이 잔잔히 패브릭 스크린으로 뻗어나와 외부로 확장되네요. 알터톤 회사의 키너씨 The talented design duo’s firm Atherton, Keener landed a spot on the cover of DWELL, a drool-worthy national architecture publication. Atherton and Keener opened the door of their Meadowbrook house in downtown Phoenix for a tour and a discussion on their history and future in architecture. Their house, a cool concrete block-like structu..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그리고 베트남 전쟁까지 탄약을 공급하던 캔자스시 내의 군수공장을 친환경 건물로 리뉴얼 했어요. 사람을 죽이는 공간에서 사람을 살리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컨셉 자체가 재미있는 프로젝트네요. 지속가능한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 화석연료의 에너지 의존도를 낮춘다. 두번째,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에너지를 풍력,태양열 등 친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세번째, 빗물을 용수로의 재활용, 지열펌프 활용등 고효율 설비를 설치한다. 네번째, 공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다섯번째, 제품 공정시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인 친환경재료를 사용한다. 여섯번째, 자연환기 및 열 관류를 좋게 하는 복층형(내부중정형) 공간 계획을 한다. 지속가능한 건축은 우리가 공존하기 위한 선택사항이 아닌..
워터 하우스 물가에 위치한 산자락에 지어진 기존 1층집을 리뉴얼한 프로젝트입니다. 옆집의 뷰도 존중하여 2층정도의 볼륨으로 다시 리뉴얼 했어요. 북쪽으로는 바다를, 중정으로는 풀장을, 어찌보면 물속에 있는 하우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층부에 넓게 펼쳐진 식당과 거실은 각각의 외부 공간과 만나서 내외부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 프로젝트 역시 고급개인주택의 주된 패러다임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뷰를 위한 공용공간의 선형적 배치 그리고 마스터 스페이스와 게스트 스페이스의 적절한 위계 배치. 뷰와 공간적활용에 의해 나오는 최선의 구성이 아닐까 싶네요. Corben Architects designed the Mosman House in Sydney, Australia. This new, three stor..
리니어 오픈앤 솔리드 하우스 북측에 차고와 게스트 화장실이 자리 잡고 남측으로 아이들 방과 거실, 식당 주요 공간이 위치 되어 있어요. 주변환경에 맞게 계획된 오픈 테라스는 내부의 공용공간과 연계되어 열리네요. 리니어한 전면은 넓은 들판과 마주하며 자리 잡고 있어요. 슬라이딩 루버는 선택적으로 솔리드면과 투과되는 면으로 조절이 가능하네요. 차양과 뷰를 선택적으로 조절하면 되겠어요. Architects: medusagroup Location: Ornontowice, Poland Architects in Charge: Przemo łukasik, Lukasz zagała Associate Architect: Jakub Magon Project area: 300 sqm Design year: 2007 Cons..
오스카 니마이어의 개인주택 리뉴얼 프로젝트 살아있는 전설 오스카 니마이어가 설계한 개인주택의 리뉴얼 프로젝트 입니다. 주요 구조체를 제외한 나머지를 철거하고 다시 계획하였는데 리니어하게 길게 뻗은 오픈플랜의 장점에 덧붙여 가변으로 열리는 플렉시블 도어를 통한 침실구성이 특징이네요. 지금의 개인 고급주거에 어울리는 오픈플랜구조이지만 니마이어와 같이 선구자가 시도할 당시에는 이해 안돼는 구조였죠. 모던건축가 이전에는 명확한 실로 구성된 벽식구조의 셀개념의 주거형태가 주되였으니까요. 지금의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세대원이 많아 방이 개수를 많이 해야 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인 구조형태(벽식구조) 와 맞물려서 지금의 주거형태를 보이고 있지요. 하지만 경제적 발전과 가족개념의 소형화가 진행되면서 실의 개수를 늘..
방콕 오피스텔의 진화 대부분의 도시구조가 발전해 나가면서 패턴 또한 변화하고 있어요. 여기 방콕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죠. 그동안 한세기 넘게 거대 도시로 발전해 오고 있는 방콕 또한 이와 같은 패턴의 변화는 오피스와 주거의 결합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오피스텔은 주 업무시설의 보조 시설로 주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 제대로 된 주거시설을 우리나라 법에서는 할 수 없는 현실이죠. shophouse는 그와는 다른 개념이죠. 어쩌면 도시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두되는 자연스러운 현상 이기도 하고요. 주거와 업무시설의 대등한 복합결합체로 디자인 사무실, 건축, 인테리어, 소호샵 등 의 업무시설과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겠네요. 방콕 기후상 나타나게된 이중외피 구조나 긴 수평루버형식을 여기서도 ..
시멘트 팩토리 리노베이션 빈티지 와인처럼 잘 익은 프로젝트 입니다. 건축가 오피스, 모델 연구소, 전시장, 아파트, 게스트 룸, 정원을 가동이 중단된 시멘트 공장을 리노베이션을 통하여 새로운 공간들로 만들어 냈어요.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주요 구조물:사일로 과 같이 거대한 메스를 해체하지 않고 주변환경을 다시 가꾸면서 재조명 한 점 또한 훌륭하네요. 일부러 다듬지 않고 그 자체로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건축가 존경합니다... 오랜만에 눈이 배불렀어요. Architect: Ricardo Bofill Program: Architectural offices /archives /model laboratory /exhibition space /Bofill's-apartment /guest rooms /gardens ..
스페인 포켓 하우스 중정을 향해 감싸 앉아 있는 건물들이 마치 손가락을 연상시키네요. 벽식구조로 구조를 해석하여 비정형인 건물의 내부를 유기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계획하였어요. 층수는 2층이지만 다양한 레벨계획으로 유기적 평면과 어울어져 재미있는 공간들로 인도하네요. 단순해 보이지만 단순해 보이지 않는 상당한 디테일이 숨겨 있는 건물이에요. 외부 이미지를 자세히 보시면 돌 줄눈을 다 맞추어 계획되어 있는 것을 보실거에요. 대단하죠 :) 단선 드로잉에서는 선을 맞추는 작업은 힘들지 않지만 실질적인 작업에서는 선을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아실거에요. located in barcelona, spain, 'house c' by spanish atelier, RTA-office, is a two story ..
건축가 자신 경계에 대한 실험 자신의 집을 통하여 여려가지 실험을 하기로 한 건축가가 4년동안 진행한 실험 하우스에요. 사이트 부터 건물의 작은 것 하나하나 건축가의 손을 거치지 않을 일들이 없네요. 벽의 판넬디자인, 맞춤형 허리케인 클립 타입, 맞춤형 3프레임구조 창문, 문, 바닥, 천장 까지... 친환경 컨텐츠 또한 많은 것들을 디자인 했네요. 건축가와 함께 계속 이 집은 성장하며 발전하고 다듬어지면서 영원히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 같군요. The architect purchased this property and decided to move into the house while phasing construction projects. The intention is for the project to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