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군무비행을 본적이 있습니까? 하늘이라는 캔버스를 바탕으로 살아서 움직이는 물감들이-새들의 작은점들이 마치 도트 패턴의 점과 같다.- 만들어 내는 독특한 풍경은 그대로 그림이 되고 애니메이션이 됩니다. 실상 그 아름다움은 살기위한 자기 방어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예이다. 불규칙적이며 다양한 볼륨의 형태로 변화하는 새들의 군무비행은 자신들보다 큰 매나 독수리와 같은 포식자보다 커다란 볼륨을 형성함으로써 자신들을 보호한다. 여기에 다양한 형태로 변화는 역동적인 움직임마저 들게 하여 포식자의 눈을 속이는 현상을 일으킨다. 스튜디오 '드리프트'는 이와같은 새들의 군무비행을 추적 조사함으로써 군무비행이 갖는 아름다운 삶의 형태-자연은 다양한 형태의 삶의 그래프를 만들어 낸다. 자연이라는 커다란 장은 ..
수천개의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밤하늘의 감상하는 극적인 클라이막스는 지구의 자기장이 만들어 내는 오로라를 자신의 객실에서 하늘로 열린 투명한 돔 글래스를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필란드 사리셀카에 위치한 칵슬라우타텐 호텔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북극지방에서만 전망 할 수 있는 신이 주는 최고의 선물인 오로라를 관망 할 수 있는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이 특이한 객실은 전체가 투명한 글래스 돔으로 디자인된 이글루 형태를 띠고 있다. 이와같은 형태는 천체를 360도 누워서 관망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드라마틱한 뷰포인트를 만들어 낸다. 여기에 주위의 빛을 최소화하여 그 효과를 배가 시킨다. 그리고 오로라를 보기 위해 주의할 점은 오로라는 8월말부터 4월말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곡면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가는 유기적인 파사드의 형태는 더블스킨을 이용한 맞춤 세라믹 판넬과 페어글래스를 조합하여 구축하였다. 영국의 유명한 아티스트 브릿지 라일리에 작품을 보는 듯한 입면의 시각적 체험은 단순한 건물파사드가 아닌 캔버스 위에 펼쳐진 시각아트, 옵아트의 예술적 향연으로 펼쳐진다. 그녀의 이야기처럼 자연적 교감에서 얻은 시각적 임펙트가 적나라하게 표현된 건물의 파사드는 자연의 활동성과 에너지를 표출한다. 여기에 빛을 따라 변화하는 패턴은 관찰자의 시점에 달라지는 뷰의 다양성과 함께 입면 굴곡을 준다. 유려한 곡선안에 펼쳐지는 옵아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예술적 감동을 느끼게 한다. reviewed by SJ Starwood Hotels & Resorts has opened the first A..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슈피겔 헤드쿼터 빌딩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짚어 볼 필요가 있다. 도시를 향해 열려 있는 파사드의 형태는 공간의 비움으로써 공간적 퍼즐을 도시적 맥락에서 찾는다. 이와 같은 연결고리를 통해 빌딩은 도시속에 호흡하며 도시로 부터 아이텐티를 부여받는다. 두번째 내부에 설치된 에어아트리움을 보자. 장방형 공간이 갖는 형태적 한계성( 볼륨의 크기가 거대해 질수록 외부와 관계성이 떨여져 태양광과 환기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설비적인 측면에서 해결도 가능하지만 이것은 부차적인 것이고, 건축가는 먼저 건축적 요소를 가지고 해결해야 될 당연한 의무를 가지고 있다.)을 내부에 설치된 에어아트리움(중정)을 계획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천창을 통하여 유입된 빛과 공기는 에어아트리움..
수족관과 계단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드라마틱한 공간을 연출한다. 투명한 글래스 스텝은 나선형으로 원형 아쿠아리움을 휘감이 올라가는 스틸 스트링거의 외단부에 지지되는 캔틸레버 구조로 디자인되어 그 형태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주거에서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높으신 회장님댁에는 있을지 모르겠다. ^^ reviewed by SJ Diapo, a London-based staircase fabricator, have sent us some images of a cantilevered glass helical staircase they designed and built around a large aquarium earlier this year. Description The stair is ..
투명한 글래스타워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는 랜드마크의 주역을 될 것이다. 장소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중심상업지역적 특성과 현시대가 갖고 있는 포텐셜을 가득 품은 타워는 점진적으로 동측볼륨이 증가하는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이것은 대로변을 기점으로 마주보고 있는 또다른 어반컨텐츠와의 발란스를 맞추기 위한 일련의 반응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지붕으로 부터 스트리트 레벨까지 내려오는 일관성 있는 공간 디자인에서 찾아 볼수 있다. 미스로 부터 시작되는 글래스타워의 역사는 그의 주장처럼 당위성을 갖는 플렉시블 스페이스를 구현하는데 있으며 이로 인한 파사드의 분리로 더욱더 간결한 입면디자인과 오너먼트의 삭제를 가능케 했다. 여기에 입면을 디자인하는 모듈러 파사드 시스..
어반 컨텍스트를 찾아 그것을 관계성에 따라 순서대로 배열한다. 그리고 그 관계에서 형성되는 공간들은 비즈니스 센터가 되고 아카데미 컬쳐센터가 된다. 지리적으로 커다란 3개의 영역을 연결하는 아답타와 같은 연구센터는 물리적으로는 오픈스페이스인 전면광장과 공원을 연결하는 주요한 동선을 제공하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노틀담성당과 대학교 건물사이에 위치하여 상이한 두개의 볼륨을 공간으로 버퍼하여 준다. 서로 다른 관계성에서 발생하는 이질감은 공간을 비틀어 연구센터의 볼륨을 폴딩시킴으로써 건축적인 아이텐티를 만들어 준다. 이와 같은 물리적인 반응으로 구축된 형상은 대학교 건물과 옥상으로 연계되며 학교의 랜드마크로 디자인 된다. 향후 이 연구센터는 파리시를 대표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써 아카데미와 비즈니스를 융합하는 장..
-part1- 글래스 박스와 팀버우드의 짜맞춤은 레스토랑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언어이다. 디지털 그리드의 조합과 같은 가구결구 방식은 구조적 해석과 입면디자인 그리고 공간을 통합하여 디자인 한다. 건축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면에 충실한 디자인은 이와같은 통합형 사고에서 출발한다. 우뇌형인간 그리고 좌뇌형인간으로 분류한다고 한다면 건축가의 대부분은 통합형 인간일 것이다. 이성적인 사고하며 감성적으로 말하고 이성적으로 구축해야 하면서 감성적인 공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디자인된 공간은 여러사람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되어 자연속에 훌륭한 시퀀스로 남는다. -part2- 목조가구식 구조의 새로운 변형형태는 현대적 재해석과정을 통하여 구조미를 건축의 중요한 요소로 사용함과 동시에 공간을 형..
커뮤니티가 형체를 갖는다면 이와 같은 형태와 같을까? 노르딕 전통디자인 요소와 유기적인 커뮤니티의 조합은 강변에 다이나믹하며 수려한 커튼월 공간을 탄생시켰다. 통섭디자인은 건축을 뛰어넘어 다방면의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하여 소셜네트워크 공간으로 디자인 된다. 인터그레이티드 디자인, 그린디자인, 헬스 디자인, 밸류 디자인 각기 다른 전문가의 협업을 통하여 구축된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지역주민들에게 커다란 랜드마크 장소로써 제공된다. 그렇게 하여 디자인된 커뮤니티 스페이스의 기본은 인간중심 디자인으로 이용자들의 쾌적성과 안락함을 우선시 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패러다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강변에 비친 커튼월의 형태가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의 새로운 형성과정을 표현하는 공간의 깊이일 것 ..
도시적 외부환경을 투영 및 반사시키는 설치물은 도시속에 새로운 다공간을 형성한다. 4미터 높이의 미러링은 어반뷰를 내부로 관입시키면서 도시적 풍경의 리듬, 흐름, 조직과 공간구성을 설치 광학적 효과를 통하여 도시와 상화작용하는 다공간을 만든다. 이와 같은 일련의 작업을 통하여 우리는 평상시 우리가 보지 못하는 도시와 거주인들의 인터렉티브에 대한 고찰을 얻게 된다. reviewed by SJ From 20-23 October on the occasion of FIAC 2011, passers by at the Place Vendome became the spectators of a monumental mirror installation produced by Arnaud Lapierre, in coll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