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모놀리식의 미학: 니시자키 하우스의 비밀 [ Studio Cochi Architects ] House in Nishiz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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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cochi architects' house in nishizaki stands as a windowless concrete block

니시자키 하우스(House in Nishizaki)는 스튜디오 코치 건축사 사무소(Studio Cochi Architects)가 설계한 주택으로, 오키나와 남부의 새로 개발된 주거 지역에 위치합니다. 이 주택은 부부와 아이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모놀리식 구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설계 개요
니시자키 하우스는 상업, 주거, 산업 시설이 혼재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에는 조용한 주거지, 남쪽에는 번잡한 상업 지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환경 속에서 주택은 오키나와의 자연미를 살리면서도 소음과 밀집된 주거 환경, 태풍의 위협을 고려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현대 건축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존중합니다.

## 완충 구역의 상호작용
클라이언트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시각적인 차단 역할을 하면서도 최대한 많은 자연광과 바람을 끌어들이는 주택을 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 코치 건축사 사무소는 직사각형 콘크리트 건물을 설계하여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켰습니다.
- **전면:** 주요 도로를 향한 전면은 창문이 없는 모놀리식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 **후면:** 반면, 후면은 더 많은 개방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의 공용 공간과 2층의 개인적인 공간으로 나뉩니다. 이 구조는 충분한 자연광과 환기를 제공합니다.

## 채광과 환기
채광과 환기는 북쪽과 남쪽 방향의 중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북쪽 중정:** 거리와 실내를 구분하는 완충 구역으로, 다다미 방 같은 공간이 있어 주방과 식당으로 이어집니다.
- **남쪽 중정:** 마을과 계단을 구분하는 완충 구역으로, 개인 공간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은 약간 어두운 방처럼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의자와 기타 물품을 놓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는 현대 건축에서 완충 구역의 활용과 같은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 인사이트와 결론
니시자키 하우스는 자연 요소를 최대한 활용한 설계를 통해 주거 공간의 쾌적함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지역 장인 정신을 강조하며, 오키나와 내에서 제작된 가구와 설비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 주택은 전면의 창문이 없는 모놀리식 구조로 외부 소음을 차단하면서도 후면의 개방적인 디자인과 중정을 통해 충분한 자연광과 환기를 제공합니다. 이는 복잡한 도시 환경 속에서도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니시자키 하우스는 단순한 주택이 아닌,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현대 도시에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이가라시의 설계 철학은 현대 건축의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니시자키 하우스는 오키나와의 복잡한 환경 속에서 자연광과 환기를 최대한 활용하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주택은 현대 건축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합니다. 이가라시의 설계 철학은 우리가 어떻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건축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삶을 담는 그릇이다." -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
translate by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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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IN NISHIZAKI BY STUDIO COCHI ARCHITECTS
Designed for a couple and a child, House in Nishizaki by Studio Cochi Architects sits as a concrete monilith in a newly developed residential area in the southern part of Okinawa‘s main island, which was reclaimed by landfill. The site is surrounded by a mix of commercial, residential, and industrial facilities, with quieter residential zones to the north and bustling commercial areas to the south, separated by a busy highway. The challenge, therefore, lies in balancing the chaotic landscape with Okinawa’s natural charm while addressing noise, dense housing, and the constant threat of typhoons to create a comfortable indoor environment. 

THE INTERPLAY OF WEAK AND STRONG BUFFER ZONES
With that in mind, the client requested a home that acts as a visual buffer from the surrounding area yet brings in as much daylight and wind as possible. Studio Cochi Architects (see more here) translates these wishes by crafting a rectangular concrete building that matches the shape of the site. The facade along the main street stands as a windowless monolith, while the opposite side reveals a more porous design, with a street-level the main entrance. Upon entering, residents are welcomed by the social rooms on the first floor, and private bedrooms and bathrooms on the second floor. 

Light and ventilation come through courtyards and a skylight in the north south direction. The northfacing courtyard acts as a gradual buffer zone between the street and interiors thanks to a tatami room-like section, doubling as a parlor and leading to the kitchen-dining area. The courtyard on the south side functions as a thick and solid buffer zone between the town and staircase leading to the private rooms. ‘The staircase is also intended to be used as a dimly lit room; it is a little roomier to accommodate chairs and other items,’ explains the practice. 

The interplay of strong and weak buffer zones ultimately allows daily activities to unfold inside House in Nishizaki without feeling too exposed amid a densely populated and chaotic context. ‘In addition, most of the furniture and fittings were made in my own workshop. I would like to expand the possibilities of craftsmanship that is not dependent on the mainland but is provided within the prefecture,’ concludes the studio’s lead architect Toshiyuki Igarashi. 

name: House in Nishizaki 
location: Okinawa, Japan
architect: Studio Cochi Architects | @studiocochi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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