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르베딕 스타일 호텔 심신의 정화를 위한 스파 스페이스 디자인은 스터딩 스페이스, 형상, 재료, 컬러 그리고 빛이 한데 어울어져 조화를 이루는데서 시작한다. 이렇게 탄생한 스파시설은 이지역의 물성을 나타내는 석재를 이용하여 구축되며 스팀사우나실, 세신실(샤워), 싱글 풀로 이루어진다. 스파 스페이스의 한쪽에 자리 잡은 올리브 트리는 또다른 감수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요소로 사용되는데 이것은 원래 호텔을 리뉴얼하면서 정리하였던 나무를 다시 재사용 한 것이다. reviewed by SJ In Brenzone, on the Venetian side of Lake Garda, the Consolini Group decided to give the Belfiore Park Hotel a decidedly ayur..
레트로 디자인 ? 섬세한 일본 디자이너의 손길은 빈티지 유러피안 스타일과 일본의 전통적인 디자인 양식을 교묘하게 섞는다. 자신이 거주하기 위한 하우스 인테리어는 그렇게 시대와 세월이 그리고 지역이 혼합된 퓨전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익숙함을 자아내는 디자인을 우리는 레트로 디자인 속에 넣어도 될까? 레트로 디자인이 단순히 과거의 것을 현재에 재현하는 일이 아니라면... reviewed by SJ Sometimes the best things in life are found in a pinch. Japanese designer Shinsuke Kawahara was walking around Paris on Bastille Day, a French national holiday, fe..
시간을 연속시키다. 징거브레드 하우스 프로젝트는 정해진 예산 내에서 거주환경을 개선 하는 목표로 진행된다. 빅토리안 시대의 테라스 하우스의 개보수 작업은 또하나의 주거박스를 증축하는데서 시작한다. 새롭게 추가된 침실공간은 팀버를 이용한 슈퍼스트럭쳐로 구조되며 도로변에 위치한 담-벽돌로 쌓아 올려진 담 또한 개보수를 하여 이전 벽돌과 새롭게 쌓여진 벽돌이 어울린다.-을 경계로 위치하게 된다. 여기에 웨스턴 적삼나무 싱글은 주거박스의 외피를 마감하며 아연도금된 스틸 프레임과 대비를 이루며 전체적인 건축환경을 완성한다. 그리고 이웃한 주거와의 관계- 태양빛,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북측 도로변과 남측 지붕 오른쪽으로 창문 설치가 디자인 되었다. 적삼목 싱글쉬트가 마감된 주거외벽이 인상적이다. reviewed ..
당신의 감성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노스텔지어를 바라보는 건축가의 디자인은 브라질 어느 한적한 스페이스를 거주자에게 프라빗하며 편안한 주거공간으로 환원한다. 내외부의 소통은 펜트하우스가 지향하는 디자인이며 건축주가 누리고 싶은 특권이다. In architecture, clean cut simplistic detailing in combination with glazed large openings and a vintage feel can excite you in a way that indeed only architecture can. Arthur Casas is the talented Brazilian architect that stands firmly behind this concept and ele..
140여년전에 지어진 봉건시대에 하우스는 와인너리가 추구하는 자연과의 발란스를 표현하는 중요한 장치적 공간이다. 자연과의 조우 속에서 탄생하는 와인의 비밀처럼 미니멀한 현대식 와인제조공장은 그 모습을 지형 속으로 감춘 채 언덕위에 오래된 석재건축물을 외부 랜드스케이프와 동기화 시킨다. 이렇게 맞추어진 공간적 특성은 외부 방문객들에게 느리게 느리게 주변 랜드스케이프와 건축물의 뷰포인트를 맞추어 준다. 와인제조공장에게 어쩌면 상징적인 오래된 건축물일지 모르지만 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핵심적인 공간이 아닐까 생각된다. reviewed by SJ Integrated within the green thick skin of the Basbina outskirts, in a site that overlooks..
글래스 팜은 시대를 관통하는 건축물이다. 작게는 대지가 갖고 있는 장소성을 조금 더 넓게는 지역적 시간을 연결하는 건축의 특징을 이야기 한다. 엠브이알디브이가 최근 완공한 글래스팜은 마을광장에 위치한 다목적 건축물로써 삽, 레스토랑, 오피스 그리고 건강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글래스팜의 독특한 디자인 성향을 자아내는 외피는 1,600 스퀘어미터의 글래스를 위에 현대사진작가 Frank van der Salm가 촬영한 농장 이미지를 꼴라쥬하여 글래스 위에 프린팅한다. 이것은 마치 대성당의 스테인글래스와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역적 특성, 전통을 존중하는 건축의 방향은 레트로 아키텍쳐를 재구성하여 현대건축의 한복판에 위치 시켜 놓음으로써 시간을 관통하는 통찰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주간과 야간, 빛의 방향..
브라질 쌍파울로에 위치한 호스텔이 추구하는 공간은 이전시간을 현재의 공간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어울림에 있습니다. 1900년대 초에 지어진 대저택을 새로운 형태의 호스텔로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는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과거와 현재를 동시간대에 존재시키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적 특징은 낡은 유리창 프레임에 보이며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빈티지스러운 가구들에도 보입니다. 그렇다고 낡음의 미학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화이트 앤 블랙으로 구성된 현대적 모던디자인 위에 디자인된 독특한 타이포그래피처럼 인테리어는 고전스러움과 더불어 현대적인 생동감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앙상블 속에 호스텔은 이전 숙박시설과는 차별화 되는 노스텔지아의 분위기와 합리적인 내부공간을 갖게 됩니다. reviewed by SJ The c..
캄피에오 광장에 면한 19세기 건축물 복원 프로젝트는 이전시간을 현재 공간에 연속시키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화재로 인하여 군데 군데 남겨진 이전 건축물의 파사드 조각들은 과거 도시생활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 현재의 공간 속에 산재합니다. 그리고 여기 남겨진 잔해위-이중 아치형 창문-에 적붉은 컬러의 오랜시간의 흔적을 재생하든 듯한 코르텐 스틸강으로 만들어진 190장 타이포그래픽 패턴으로 디자인 됩니다. 22개의 각기 다른 폰트 조합으로 이루어진 패턴은 이전 시간을 다시 한번 써 내려갑니다. 이러한 심미적인 환경은 야간시에 더욱 환상적인 뷰포인트를 만들어 냅니다. 시간의 흔적을 기억하는 또다른 방법. reviewed by SJ outside of venice, italy, a 19th century str..
영국 치미칸자 레스토랑 인테리어 컨셉은 고대 아즈텍과 마야문명의 패턴이 반영된 현대 멕시코 스트리트 디자인을 정제된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배치 합니다. 그러한 결과로 인하여 생성된 레스토랑 인테리어는 2개층으로 오픈된 내부공간 속에 강렬한 레드와 그린으로 믹스매치된 유광 글래스 타일과 재활용 우드 바닥패턴, 그리고 앤티크 미러로 치장된 벽으로 디자인 됩니다. 이국적인 빈티지한 맛이 멕시코 전문 레스토랑으로 손색 없습니다. reviewed by SJ It's your classic high street Mexican restaurant - with a punchy, geometric twist. Tasked with over-hauling British restaurant chain Chimichanga, ..
70년대 브라질 밤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디스코바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이루는 요소는 1970년대 브라질 디자인에서 옵니다. 브라질 디자인에서 모자이크와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여 아이텐티를 정의하는 주요한 재료인 세라믹타일은 여기 바와 화장실을 디자인하는 요소로 사용되며 또다시 빈티지 공간을 완성합니다. 또한 내부 전체 공간을 차지하는 댄스플로워와 VIP공간은 믹싱 블랙 패브릭과 PVC 스트링을 사용하여 다크하면서도 섹시한 그러면서도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연출됩니다. -이러한 공간을 연출시키는데 블랙 패브릭과 우드로 만들어진 빈티지 암체어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덜 세련된 공간이 오히려 더 공간을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을까요? reviewed by SJ The Brazilian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