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Val di Fleres에 있는 소방서로써, 디자인은 Roland Baldi이 담당했다. 초록의 저수 댐에 구멍을 뚫은 것처럼 보이는 이곳은, 가시적으로도 협곡을 향해 놓은 산사태가 연속적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새롭게 지어진 소방서는 길과 평행으로 놓여졌으며, 두개의 서비스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주차장이고 하나는 사무 공간이다. 두개의 높이가 다른 거대한 덩어리인냥 도로에서 분명하게 구분되어 보인다. 소방서는 건물 서쪽에 놓인 정문을 통해 주차장으로부터 직접 연결 되어 있으며 이는 또한 강의실, 사무실, 옷을 갈아입는 방들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으며, 주차장과도 바로 연결된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놀라운 특징이라고 한다면, 하나로 연결된 건물 면들이라고 ..
스위스의 Messer는 평온함과 소음, 낡음과 새로움, 삶과 죽음과 같이 극적인 개념의 공존하는 곳이다. 주거 건물과 상업 건물을 함께 건축한 이곳에서 사적인 정원을 둠으로써 꼭 필요한 사생활과 평온함을 제공하고 있다. 노출콘크리트는 건물에 도시의 구조 내에서 필수적인 힘을 더해주고 있으면서도, 상단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대나무 느낌으로 표현된 구조는 콘크리트의 ‘관통 불가능한’ 특성을 보완하면서,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건물에 빛을 제공한다. 상업건물은 서쪽에 위치한 정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고, 주택은 상업공간 건물과 떨어져 있어, 거리의 소음으로부터 공간을 지키고 2층의 정원을 통해 독립적으로 위치해있다. The projects outline is determined by the particula..
아름다운 North Pennies에 위치한 최고의 산책로를 걷다보면 유명한 관광지인 High Force Waterfall 근처에 놀랍도록 아름다운 예배당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이야말로 Teesdale의 보석같은 곳이다. 19세기에 지어진 이 건물의 원 창문들이 다시 열리면서, 7인의 손님을 위한 주말용 오두막집의 모습이 만들어 졌다. 부엌은 넓직하니 모든 시설을 갖추었고, 아늑하고 작은 거실과 4개의 편안한 침실 외에도 2개의 더블룸과 화려한 가족 욕실도 존재한다. 이번 작업은 스위스의 건축상 수상업체인 에볼루션 디자인이 이번의 재건축과 디자인을 담당하여 최근 완성하였다. 역사적 특성들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 현존하는 건물은 허물어져가져 가고 있는 상태였고, 오랜 동안 방치 되어 있었다. 이번 ..
한국의 스튜디오 Z는 제주도의 100년 된 고주택을 리노베이션한 뒤 매끄러운 회색의 지붕을 한 것을 따 “눈 먼 고래”라고 이름을 지었다. 14세기 쯤 지어진 고주택은 한 때 정치사범을 위한 주택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나, 지금은 관광객드를 위한 인기있는 방문지가 되었다. Z랩은 제주도 조천 마을의 오래된 석주택을 리노베이션하는 작업을 하면서, 어망으로 이뤄진 지붕을 한 원래의 2개 날개를 둔 구조를 모던한 재료를 이용하여 커브를 재창조해냈다. 돌로 지어진 주택은 그 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었는데, 조천에 사는 주민들이 말하길 이 돌 집은 무려 100년 넘는 예전에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 집에서 더 흥미로운 점은 바로, 그 구조인데, 마치 고래처럼 보이는 둥근 지붕을 가지고 있..
Tasked with creating a painting studio for an artist in rural Mallorca, local studio Munarq has overhauled a crumbling farmhouse and added a stone-walled extension. Architect Pau Munar Comas, one of the two Munarq founders, was asked by artist Dolors Comas to create a work and exhibition space for her amongst the wheat fields outside the small town of Pla de na Tesa.Her main requirements were fo..
리듬사인 건축스튜디오에 의해 설계된 오키나와의 가시적인 큐브모양의 집에는 모든 삼면이 거의 동일한 모양의 문과 창문들을 가진 격자무늬로 펀칭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토미구수쿠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삼층짜리 주택은 나라 근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후카야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리듬디자인은 건물의 모든 방을 위해 적절한 조건들을 제공하려는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수많은 작은 창문들을 더함으로써 다른 방들 안에서도 순환이 자유로운 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건축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작으면서도 단순하여 아이들도 쉽게 열고 닫게 되어 있다고 한다. "실내 환경이 우리 손으로 통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려는 목적에 충실했습니다. 또한 오키..
칠레 산티에고, 180sqm(20*9) 협소한 대지위, 이스마엘 호텔이 자리한다. 호텔은 주변 도시환경과 연속된 건축을 구현하는 동시에 차별화되는 캐릭터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다양한 시대에 건립된)다양한 건축양식, 혼재된 도시환경 속 현대적 건축어휘 접목을 통해 장소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 한다. 유사하되, 구별되는 건축, 캐릭터 생성은 현대적인 요소; 솔리드, 보이드, 컬러, 텍스쳐를 통해 주변과 대화를 시도하며 기존 건축위에 매력적인 디자인 요소의 접목으로 진행된다. 건축 가이드 라인블록 내 위치한 건축물은 (9층)높이제한과 베이스 / 바디 / 탑, 3단 구성에 대한 제한사항을 준수한다. 베이스; 공중으로 부유하는 장면이 연상되는 저층부의 투명한 입면 계획은 가로환경과 가시적 연결 및 물리적 연..
화산섬, 그리고 온천으로 유명한 상미겔 섬의 야외온천탕이 새롭게 문을 연다. 온천수에 포함된 다량의 미네랄과 유황성분은 심신의 피로는 물론 치유를 위해 사용,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아직도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인하여)건축가, M-Arquitectos의 작업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접근성과 이용의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는 건축행위를 포함한다. 온천탕과 연결되는 새로운 방문자센터와 산책로를 새롭게 추가한다. 여기서 건축은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교역활만 할뿐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당연한 말이지만, 온천을 포함한 풍부한 자연을 즐기로운 이들에게 건축은 한낱 도구일 뿐이다.reviewed by SJ,오사 M-Arquitectos has upgraded a popular thermal bathing..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마스터플래너로 참여한 몰타수도 발레타에 위치한 '씨티 게이트'가 곧 완공된다. 마스터플랜의 지향점은 기존 대지에 스며든 역사적 사실과 이를 통해 발현되는 장소성에 대한 복원을 목표로 확장된 랜드스케이프와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의회건물과 노천극장이 추가된다. 하늘로 열린 공간 창출은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 컨셉으로 적용된다. 역사적인 건물을 배경으로 확장된 랜드스케이프를 삽입한다. 이전 자동차 공원은 공용공간의 확대로 재조정되며 그 자리에 휴식과 다양한 야외할동을 보장하는 오픈공간을 확보. 전반적인 건축환경은 따뜻한 뉘앙스를 풍긴다. 이는 건축가가 텍스쳐 조합을 통해 완성한 모래색 계열의 석재와 자연을 재구성한 3차원 패턴을 통해 완성된다. 입면에 디자인된 패턴은 심미적인 ..
두가지 얼굴, 막힘과 열림, 정형과 비정형, 상반된 두가지 시선의 합집합과 교집합이 멕시코씨티에 제안된다. 고급 주거, 아르테시야(Artesia)는 멕시코씨티, 남부 폴란코(Polanco)구역, 대지면적 1,000sqm면적의 부정형 대지위에 자리하며, 아르키메데스(Avenida Arquímedes)와 멕시코 씨티의 주요한 거리(Paseo de la Reforma)와 연결된다.상반된 건축, 두개의 타워는 독립적인 건축환경을 재료의 이질성과 함께 각기 다른 특성으로 전체건물 속에 표현된다. 전체 공용시설을 위해 (2개층) 포디엄층과 (6개층)지하주차장이 함께 한다. -주출입구 및 리셉션 공간을 함께 사용한다.-그라운드 플로어(1층)는 외부동선(보행자, 차량)과 내부동선의 환승공간으로 지하에서 올라오는 엘리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