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Palmarès Grand Public Architecture Contemporaine 의 2014년 우승자인 레지데네셜 개발물은 Babin+Renaud에 의해 디자인되었는데, 완공이 거의 완료된 난테스의 에코 구역인 Bottière-Chênaie에 있다. 열린 교목 풍경에 둘러싸여진 채 대중에 공개된 이 친화적 섬은 주민들이 거주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이 건물은 새로운 공장이 들어찬 쇼핑몰에서 내부 뜰안까지 몇 개의 계단을 오르면 접근할 수 있다. 남쪽에는 대도시의 스카이라인 그 너머 자연 환경에 이르기까지 이 공유된 공공 공간에서는 수많은 선택적 전망들을 즐길 수 있다. 뜰은 네 개의 건물들로 둘러 싸여 있는데, 남동쪽에는 두 가지 층으로 일련의 넓은 산책로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대형 테..
자연속으로 사라지다. 드넚은 포도 경작지를 포함하는 풍부한 자연환경은 유네스코 역사유산물로 지정된 지역 특성으로 와이너리를 위한 주거의 풍부한 자산이 된다. 심플한 박공지붕 형태의 주거는 이웃한 기존 주거 및 건축물과 유사한 건축형태로, 장소성에 대한 연계와 현대생활공간에 대한 합리적인 절충점에 서 있다. 이를 통해 주거는 풍부한 자연환경과의 밀착된 경험 유도와 안락한 거주환경을 확보하게 된다.reviewed by SJ,오사 Casa Do Caseiro (Caretaker’s House) is a charming gatehouse that was designed by Sara Antunes Mário Ferreira Arquitectos (SAMF). Sited at the entrance to Quin..
자연 속으로... 한적한 독일 전원마을에 위치한 파빌리온; 주말 주택은 풍부한 자연환경과의 밀착된 경험을 유도하는 매개체로 제안된다. 건축주 보트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박공지붕 하우스는 225sqm 크기의 싱글 볼륨으로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주방과 테이블 그리고 벽난로로 구성된다. 박공지붕형태를 유지시키는 솔리드를 제외한 양측면은 투명한 글래스 윈도우로 이러한 거주환경의 풍미를 배가 시킨다. 건축은 자연과 동화되고 작은 쉼표가 될뿐이다. 모듈시스템으로 제작되는 프로트타입 하우스는 공장사전 제작 판넬을 사용, 제작비용 및 공기를 단축, 경제적인 구축을 제공한다. reviewed by SJ,오사 A compact recreational home on a sliver of an island in the Dutc..
자연으로 한걸음 다가간다. 캘리포니아 북부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하우스는 지속가능한 거주환경을 목표로 자연과 밀착된 건축을 구현한다. 언덕 위 샌프란시스코 베이를 포함하는 드라마틱한 경관은 거주자의 생활공간; 리빙 스페이스 속으로 글래스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유입된다. 그리고 다시 후면부에 위치한 소셜스페이스; 풀장이 위치한 후정으로 연속된다. 자연과 인공적인 건축물을 구분짓는? 유연한 콘크리트 옹벽은 기존 수목을 보호하는 동시에 건축과 자연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리빙스페이스를 통해 유입된 전망을 잔잔한 수면 위에 주변 나무들과 함께 합성시킨다. 이러한 연속성은 옥상녹화를 통해 지형과 일체화 되는 건축의 제스쳐와 구조를 위해 사용한 콘크리트를 제외한 지속가능한 재료의 선택, 대지를 최소한으로 훼손하..
개인 건축주의 소장품을 위한 전시장 및 개인 수장고에 주거는 하나의 옵션일 뿐이다. 베이징에 위치한 오래된 주거를 리노베이션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공간을 최대한 유지하며 최소한의 개입으로 현대생활 공간 및 건축주의 예술 장식품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포켓 하우스'는 아늑한 중정을 기점으로 평행하게 배치되는 진열장 -기존 주거의 목재를 이용, 시공간을 같이 한다.-과 중정을 바라보는 스틸 윈도우로 연속된 공간의 시퀀스를 연출한다. 이렇게 건축, 공간 속에 가두어진 시간은 예술품과 함께 발효되어 고즈넉한 향기를 풍긴다.reviewed by SJ,오사 The project calls for the renovation of a small courtyard house in Guan Shu Yuan Huton..
두개의 박공지붕은 유사한 형태와는 달리, 서로 다른 기능과 재료로 구분되며 하나의 주거공간을 생성한다. 폴란드 티히, 삼림지대에 위치한 하우스는 풍부한 주변자연환경과의 밀착된 경험; 지속가능한 거주공간을 위해 심플한 그리고 아이텐티한 볼륨으로 디자인된다. 먼저 심플한 두개의 리니어한 볼륨을 조금 엇갈린 배치로 중심부에 자리한 메자닛 공간으로 직접 연결되는 주출입구를 생성한다. -자연스레 주출입구는 쉐이딩을 확보한다.- 그리고 여기 뒤로 물러선 조적마감의 하우스는 전면에 차량진출입구, 차고가 배치되며 나머지 동측편에 침실과 유틸리티룸이 배치된다. 한편 이번 하우스의 메인공간, 리빙스페이스가 자리한 메탈마감의 하우스는 2개층 오픈된 높은 층고와 남측에 자리한 정원 및 주변 자연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
도시를 상징하는 또다른 이정표가 제안된다. 원 센트럴 파크의 또다른 이름 버티컬 그린은 시드니 도심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거점 공간 생성을 위한 교두보 생성; 랜드마크 창출과 도심내 버티컬 라이프에 걸맞는 하이퀄리티 거주공간을 위해 제안된다. 이를 위해 빌딩의 파사드는 각 거주유닛의 개인 정원 및 야외공간을 제공하는 발코니가 랜덤한 퍼즐형태로 구성되며, 거대한 수직정원으로 마주한 센트럴 파크와 함께 도시의 이정표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두개의 건물사이에 설치된 헬리오스테이츠-일광반사장치-는 건축물의 외형적 특징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건축물 사이, 영구음영지대로 자연광을 전달하며 각 주거의 거주성을 확보한다.reviewed by SJ,오사 One Central Park is the iconic cen..
작렬하는 남미의 태양으로 부터 내부 거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은 장중한 콘크리트와 이를 반복; 솔리드 / 보이드 시키는 디자인을 통하여 아이텐티한 지역적 공간을 창출한다. 콘크리트 그리고 수평으로 긴 발코니로 특징되는 공동주거의 4미터마다 셋백된 형상은 긴처마를 통한 직사광선 유입 방지와 각 세대의 야외공간 확보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세대구성은 1층부터 3층까지 플랫타입으로 각 층마다 4세대가 위치하며 그 위로 2개층에 걸친 듀플렉스타입 6세대가 위치한다. 공동주거의 소셜보장을 위한 공용부는 지면부에 위치, 19대 주차장과 풀장 및 선데크, 탈의실로 구성된다. 꾸밈없는 건축의 조금은 터프한 매력이 지역적 특성을 배가 시킨다.reviewed by SJ,오사 The project is in a site ..
모하우스가 지향하는 건축환경은 내외부가 밀착된 환경 속에서 발현되는 지속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칠레 해변가 나즈막한 언덕, 아름다운 수평선이 내려다 보이는 뷰포인트에 자리한 주거는 총 3개 레벨로 구성, 각 레벨마다 각기 다른 외부공간과의 밀첩한 관계성을 생성한다. 먼저 진입레벨; 주거의 미들레벨은 하우스의 공용공간이 포함된 메인 스페이스로 리빙룸과 다이닝룸 그리고 키친이 위치한다. 여기에 정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그라운드 레벨과 하우스의 다이나믹한 시퀀스를 생성시키는 캔틸레버 레벨까지 주거의 레벨은 경사지와 함께 연속된다. 그리고 주거를 더욱 특별히 만드는 강화콘크리트는 티타늄 이산화합물을 추가한 내진설계 및 독특한 텍스쳐로 주거의 아이텐티를 배가 시킨다.reviewed by SJ,오사 Mo Hous..
도쿄 주거단지내 위치한 겸허한 단독주거 프로젝트는 외형적인 특징; 불에 그을린 목재(숯처리된)가 표현하는 쉬크함이 아닌 대지에 순응하는 거주공간 속에서 거주자의 쾌적함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건축환경 구축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웃한 건축물들과의 동질화된 형태 속에 자신만의 물성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구현하는 주거는 내부 지향적인 수렴형 공간에서 발현되는 역동적인 내부를 통해 구체화되고 현실화된다.reviewed by SJ,오사 Imaginative Residence Blends into Suburban Tokyo The gable is such a familiar piece of the architectural vocabulary that its shape alone prompts us to ima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