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항구에 인접한 프라빗 하우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적극적인 외부환경과의 조우를 위한 오픈플랜 구축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동시에 구현한다는 점이다. 하우스와 외부환경을 연결하는 가든은 내부공간의 중심인 리빙스페이스 및 키친 (저층부에 위치한)으로 공간을 연속시키는 매개공간이자, 스위밍 풀장 및 데크을 통해 유쾌한 공간을 형성한다. 무엇보다 그라운드레벨의 리빙스페이스와 상부레벨의 프라빗 베드룸을 따스한 공간으로 통합하는 나무;우드는 외부데크로 벤치로 때로는 휀스 그리고 주거를 구축하는 구조체로 하우스를 정의한다. reviewed by SJ,오사 Located in the Sydney harbour-side suburb of Castlecrag, a cellular and inward-looking m..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소셜활동을 지원하는 도서관; 무사시노 플레이스는 정보전달, 도서관의 기능은 물론 유연한 공간구현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무사시사카이 역사에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통한 접근성 확보와 마주한 공원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 고유한 바운더리는 도서관의 내외부를 정의하는 외피에 새겨지며, 도서관의 아이텐티한 파사드로 귀결된다. 이러한 건축의 특징은 내부 다양한 프로그램 수용을 위한 플렉서블 스트럭쳐로 확장되며 공간의 용도에 따라 확장, 축소된다. -공용공간의 확장성을 위해 2개층 오픈, 3개층 오픈되며 변화한다.- 140,000여권의 책과 600권의 정기간행물 그리고 이를 열람하기 위한 400석의 열람실, 10~200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6개의 커뮤니티룸; 음악, 춤, 공작..
유괘하고 즐거운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을 제안하다. 프랑스 리옹에 새롭게 문을 연 마마셀터 리옹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젊고 건강한 이미지에 필립스탁의 유쾌함이 가미된 퍼니 스페이스를 통해 젊은이들 뿐만아니라 중장년층까지도 함께 머무를 수 있는 문화공간을 생성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공간을 구현하는 건축은 기존 프랑스 가스공사 건물의 리노베이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건축의 연장과 공공건축물이 갖고 있는 기능 및 유연성의 승계를 통한 간단 명료하면서도 재치있는 공간연출에 있다. 특히 대중친화적인 공간이 갖어야 할 큰 덕목, 1박에 45유로부터 시작하는 가격적인 매리트까지 갖춤으로써 건축이 지향해야할 현실성에 한발 더 다가선다. reviewed by SJ,오사..
스위스 알프스 산 중턱에 위치한 화이트 포트 에코 럭셔리 호텔은 자연을 즐기는 또다른 방법을 제안한다. 총 15개의 개별적인 호텔은 지오데식 돔 형태의 텐트로 스탠다드 10개와 훼밀리 타입 5개로 구성된다. 각 개별적인, 풍부한 자연환경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그리고 이 테라스가 설치된 플랫폼 위에 설치된 개별 호텔 유닛은 킹사이즈 베드와 욕실(샤워, 토일렛이 구비된), 화목 스토브가 구비되어 있으며, 메자닛층에 싱글베드가 준비된다. -훼밀리 타입에는 메자닛층에 아이들을 위한 엑스트라 베드가 준비된다.- 그리고 또한 각 포트에 설치된 대형창은 드라마틱한 경관을 거주자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내부로 유입시켜, 럭셔리 호텔만의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reviewed by SJ,오사 ..
과거의 시간을 현재의 공간에 투영하는 일은 즐겁다. 여기 이탈리아 캐쥬얼 브랜드 MSGM의 새로운 헤드쿼터 오피스 프로젝트는 기존 대장간의 오래된 벽돌과 녹슨 창문을 고스란히 이용, 현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접목,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완성한다. 새롭게 재구성된 기존공간, 대장간의 공간적 특징을 고스란히 연속시키는 디자인은 공정별로 구분되었던 내부공간을 현재의 작업실, 사무공간, 미팅룸, 자료실 등의 각 공간으로 구분지어 동치시킨다. 그리고 또한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큰 창문, 높은 천장고를 유지 자연광을 유입시키며 거주환경을 확보한다. 항상 생각하고 느끼는 점이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공간의 지속력이다. 이곳과 같이. reviewed by SJ,오사 Architect Fabio..
기억의 재구성. 워터타워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기존 -1931년도에 지어진- 구축물을 현재의 공간 속에 새롭게 조명하는데서 시작된다. 콘크리트 구조물과 벽돌의 외형적 특징을 고스란히 유지한채 내부 낡은 계단을 철거-너무 낡아 건축가의 의도 및 공간을 재구성하는데 부적합-, 지역 주민들에게 이 지역의 랜드스케이프를 전망 할 수 있는 전망대로 공간을 복원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계단실은 칩보드와 스틸프레임을 이용, 풍부한 공간감을 제공하는 한편 전망을 위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이를 통해 리노베이션된 워터타워는 거대한 기념비물로 또다른 모놀리스 랜드스케이프화 되어 장소의 기억을 회복한다. reviewed by SJ, 오사 Viewpoint Sint Jansklooster The water tower is ..
We never cease to be amazed by the work of Andrea Trimarchi and Simone Farresin, the design duo known as Studio Formafantasma. Based in Eindhoven, The Netherlands, the two Italians really know how to produce perfectly-finished objects of superior craftsmanship that also possess a sophisticated conceptual framework. In what could be their most intriguing collection to date, Formafantasma’s new bo..
클래식한 전화기 형상의 암체어는 개인적인 전화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한다. 주변으로 부터의 소음과 시선 차단, 밀도 높은 통화를 가능케 한다. 키치스러움이, 유쾌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the ‘firstcall’ chair has been developed by dutch designer ruud van de wier in collaboration with manufacturer easy-noisecontrol. the form is based on the recognizable and classic shape of an old phone, so that when sitting in it the surrounding noise is muted. the quiet space enables people to m..
모바일 퍼니쳐는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거칠면서도 섬세한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기능미학이 선보이는 디자인의 완성은 가구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naihan li always imagined having a space where she could seamlessly live and work. however, the impermanence of her beijing life made it a challenge. in china, the reality that many artist face the potential of having their studios demolished gives creatives a sense of uncertainty. naihan li (chinese, born..
Situated in Parc dels Torrents one of the best urban interventions in the city of Espluges, the “Espai Baronda” complex, has arisen from the recovery of a piece of authentic “architectural archaeology”; an old ceramics factory which fell into disuse more than two decades ago, in a city like Esplugues, with such a deep-rooted tradition in ceramics. Espai Baronda appears as a grand container for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