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잇는 홀로코스트 박물관 과거는 대지가 되고 현재는 건물의 지붕이 되어 자연스럽게 대지와 건물이 하나가 된다. 그 흐름은 다시 유기적인 구조체를 따라 내부 공간으로 흐른다. 이것은 마치 코쿤과 같은 내부공간을 연출시키는데 과거의 공간을 재구성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관람자의 동선이 시간여행을 하듯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과거로 부터의 반성과 회안을 느끼게 한다. 지상층에 있지만 마치 지하층에 있는 듯한 느낌이 받게되는 독특한 입면과 단면계획 또한 어둠이 주는 공포와 경계를 관람자에게 주어 그 당시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In 2010 the LAMH (Los Angeles Museum of the Holocaust) was completed, created by Belzberg A..
전통 일본건축의 젠스타일의 단아함과 심플함이 묻어 있는 건축물이군요. 두개의 커다란 L형의 형태를 엇갈리게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중정으로 폰드를 조정하고 그 전면으로는 전통일본 건축양식중의 하나인 도리양식을 구현것이 건축물의 장점이네요. 건축물의 이름처럼 제로의 의미가 지표면의 건축물의 일체화를 표현할려는 건축가의 의미도 있지만 인위적인 건축물 또한 자연과 하나되어 사라져 무형의 건축물이 되도록 게획한 것이 더 큰 의미 인것 같아요. 또한 지속가능한 건축물, 친환경 건축물로 에너지 세이빙에 제로로 가깝게 만든다는 의미 또한 내제하고 있어요. 폰드를 마주보며 2층에 위치한 회의실(접견실)에서 보는 뷰포인트는 정말 장관이네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구나.' 많아서 넘치지 말고, 너무 단단해서 걸리지 ..
산자락 끝단에 위치한 검은색 메스(현무암)가 마치 장문의 글을 마무리 하는 마침표처럼 단아하게 앉아 있네요. 아일랜드의 시에서 운영하는 야외운동시설의 서포트 공간으로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질 공간에 연속성을 정의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 경우는 공간의 시점에 따라 공간의 연속성을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만들어 서로 다른 영역의 공간을 중화시키는 기법이 사용되었어요.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 내려오는 자연적 공간은 건물의 지붕으로 연결되어 바다로 흘러가도록 공간의 흐름을 이었구요:자연적 공간 바다에서 오는 수평적공간은 야외운동장(플랫폼)의 플랫한 면으로 이동하여 직사각형의 메스에서 정점을 이루네요:인위적 공간 건물를 배치할때 가장 중요한 점이 주변의 환경과의 조화, 즉 프로..
동적인 프로그램과 정적인 프로그램의 다이나믹한 조합이네요.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단면 계획이 재미있네요. 과학과 예술 그리고 교육, 3가지 상이한 프로그램을 반층씩 엇갈려 수직배치함으로써 서로간의 시선간섭과 위계간섭을 피했어요. 여기에는 건축가의 중요한 컨셉이 담겨져 있는데요. 예술, 과학 그리고 교육의 세가지 상이한 프로그램 사이에는 공통점이 없어보이죠. 하지만 건축가는 그라노프 센터에서 이 프로그램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발전,혁신이 될 수 있도록 공간조닝을 하였어요. 예술은 과학에 도움을 받아 더 사실적이며 구체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과학은 예술적 영감에서 얻은 크리에이티브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더 좋은 연구를 할 수 있고, 여기서 개발된 과제나 실험적 테이터는 교육의 훌륭한 프로그..
19세기의 공장시설이 친환경 오피스로 탈바꿈 되었네요. 특히 사무영역을 레벨로 각 특성에 맞게 분리 하였는데 저층부에 미팅룸, 문서고, 외투보관소, 키친 등 공용, 유틸리티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어요. 주간에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층부에는 사무공간을 뱀이 휘감아 돌듯이 유선형의 오피스 랜드스케이핑을 하여 유니크한 뷰와 구성이 보이네요. 또한 직원들의 업무 능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네요. 특히 직원들 부스마다 설치된 '텔레폰-돔' 은 집중력있는 업무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장치네요. 전반적인 뷰를 보면 개울가에 나무사이로 물방울들이 떠 있는 듯 재미있는 분위가 연출되었어요. french practice christian pottgiesser architecturespossibl..
미국 그린빌딩에서 인증하는 LEED 플래티넘을 받기 위해 캔자스 대학에서 진행한 실험,프로토 타입입니다.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홍보를 하는 역활을 수행하고 있지만 장차 이곳은 마을의 아트갤러리, 회의장, 갤러리, 강연회 등 주요 마을의 공공행사를 담당하는 중요 공용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네요. 계절 및 태양에 반응하는 인텔리 패시브 디자인은 자연스럽게 내부의 온도와 공기순환을 적정상태로 유지시키도록 설계되었네요. 지속가능한 건축, 친환경 건축은 우리가 지금부터라도 실행에 옮겨야 하는 일이고, 그것을 깨달아야 할때 입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아닌고 실사용자,거주자가 만족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 설계자로써 도리가 아닐까 하네요. Studio 804’s Sustainable Prot..
프랑스 리옹시의 항구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렌지 큐브가 디자인되어 만들어 졌어요. 산업적인 항구도시내에 문화와 상업시설을 삽입하는 도시프로그램에 한 부분이네요. 오렌지 색은 이곳 항구산업을 의미하는 컬러코드로 큐브의 단일 매스의 건물을 더욱 랜드마크화 하고 있어요. 특히 오렌지색과 더불어 외피를 둘러싸고 있는 타공판이 독특한데 더불스킨의 구조로 내부 프로그램의 공간과 반응하여 빛의 유입량을 조절하기 위하여 계산된 구멍들이네요. 바다를 향해 열려 있는 빅홀 부분은 태양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은 동시에 내부 사무실이 적극적으로 외부와 연결되도록 계획되었네요. Jakob + Macfarlane Architects have designed The Orange Cube in Lyon, France. The a..
파쇄한 디자인매거진을 다시 가구로 만드는 리사이클링 퍼니쳐네요. 산업디자이너 젠스 프렛은 이전부터 일련의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네요. 캔,병, 매거진, 골판지등을 적당한 크기로 리사이즈하여 다시 그것을 투명한 레진과 같은 구체로 같이 굳히는 거죠.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매거진의 컨텐츠가 구체적인 퍼니처로 재탄생하는 것이 디자인의 순환구조가 되는 것 같아 재미있는 것 같아요. 패브릭케이션 컴퍼니를 섭외해서 다른 재질로 만들어 봐야 겠네요. Belgian industrial designer Jens Praet who we’ve seen before on Yatzer proves that recycling can be a lot more interesting than stuffing cans, bo..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그리고 베트남 전쟁까지 탄약을 공급하던 캔자스시 내의 군수공장을 친환경 건물로 리뉴얼 했어요. 사람을 죽이는 공간에서 사람을 살리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컨셉 자체가 재미있는 프로젝트네요. 지속가능한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 화석연료의 에너지 의존도를 낮춘다. 두번째,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에너지를 풍력,태양열 등 친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세번째, 빗물을 용수로의 재활용, 지열펌프 활용등 고효율 설비를 설치한다. 네번째, 공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다섯번째, 제품 공정시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인 친환경재료를 사용한다. 여섯번째, 자연환기 및 열 관류를 좋게 하는 복층형(내부중정형) 공간 계획을 한다. 지속가능한 건축은 우리가 공존하기 위한 선택사항이 아닌..
패러매트릭 친환경과 만나다. 요새 대두 되고 친환경 건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외피시스템에 적용하여 해결한 좋은 사례 예요. 균질한 태양 빛의 삽입을 위하여 개구부 사이즈와 형태를 체크해서 반영했네요. 환기를 위한 밴틀레이션 각도를 위하여 외피조각들의 각도와 형태를 체크해서 반영했어요. 아마 에코텍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수치값을 패러매트릭 설계가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입하여 프로그램 한 것 같아요. 무분별한 형태를 만들기 위한 패러매트릭보다는 우리가 만들고 살아야 할 공간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할 수 있는 패러매트릭 설계가 필요한 것 같아요. YJP Administrative Center is a temporary building in Tianjin Binhai CBD. Enclosed verandahs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