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공간을 향휴하는 객체의 다양한 움직임에 반응하는 설치물은 공간의 다양성을 실시간으로 사물과 연계합니다. 약 3천여개의 조각은 내부에 설치된 센서와 컨트롤를 통하여 소형 모터를 이용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테크놀로지, 센서, 마이크로 컨트롤러 그리고 모터로 구성된 설치물은 전통적인 퀼트방식으로 조합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은 건축의 또다른 패러다임은 건축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대안으로 향후 집적적인 건축물의 볼륨을 구체화하는 스킨으로 활용되어 적극적인 패시브 디자인으로 활용될 것 입니다.-다양한 외부환경을 필터링하여 내부거주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는게 맞지, 단순히 미학적인 형태를 위해서 활용되는 것은 아닌 방향 인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
공간을 캡쳐합니다. 그리고 다시 계곡으로 연결합니다. 도심속 빌딩메스는 작은 구릉지를 이루며 작은 목초지대를 떠올립니다. 무슨 이야기 일까요? 지금 우리 도심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공적인 지형입니다. 또다른 자연입니다. 랜드스케이프 속에 다양한 자연이 있다면 시티스케이프 속에는 다양한 건축물과 건축물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 공동주택 단지는 이와같은 컨셉으로 자연을 연결합니다. 높낮이가 다른 구릉지가 연속되듯이 3층부터 7층까지 다양한 높이로 계획된 공동주택의 높이및 볼륨은 주거 프로그램을 만족시키는 가이드라인에서 계획되어 집니다. 건축은 건축물 하나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작게는 주변에 위치한 블록을 크게는 도시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속에서 우리는 자연을 봅니다. reviewed ..
커다란 나무아래에 서면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떨어지는 따사로운 햇살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여기 하우스에 디자인된 지그재그로 배치된 사각창문들은 그러한 자연의 모티브를 차용하여 주거 내부로 외부환경을 유입합니다. 창문의 배치는 자연의 무작위성이 아닌 내부에 구성된 거실과 주방 그리고 식당의 퍼블릭 스페이스의 조닝과 태양빛의 유입량을 고려하여 배치됩니다. 외부 파사드만 봐도 내부 프로그램과 빛의 길이 어떻게 만나는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within the residential neighborhood of kumagaya, japan, the 'house of sunlight through trees' by japanese practice studiogreenblue secur..
에프케이아이 하우스는 도쿄의 전형적인 폭이 좁고 긴 대지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축물이 목조건축인 주거지역과는 상이한 콘크리트 볼륨은 하우스의 아이텐티를 더합니다. 이러한 대조적인 이미지는 콘크리트가 주는 물성의 차이일뿐 이지역의 일반적인 타이폴로지를 따라갑니다. -대부분의 주변 목조건축물이 박공지붕 입니다. 여기 하우스 또한 심플하며 정갈한 마무리로 박공지붕을 콘크리트 슬래브로 구축합니다. 또한 외형적 스케일과 형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것은 주변환경에 놓여진 어반 컨텍스트를 끊지 않고 이어주는 동시에 하우스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양자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재미있는 점이 이 하우스의 캐릭터를 분명히 합니다. 주거의 일반적인 공간배치에서 퍼블릭 스페이스의 위치는 저층부에 위치하여..
틱톡 틱톡 틱톡 틱톡.... 호텔켄트는 시계탑을 감싸고 있는 임시구조물 위에 세워진 템퍼러리 호텔 프로젝트 입니다. 23미터 위에 세워진 백색의 사각볼륨으로 구성된 룸은 1912년 부터 기차역과 함께한 시계탑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공간적 체험을 이끕니다. 시계탑은 기차의 승하차 시간과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시간을 알려주는 것 이상의 장소적인 랜드마크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이 재미있는 것은 외부로는 벨기에의 도시적 뷰포인트를 내부로는 시간과 장소를 함축시킨 공간적 체험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가변적인 프로젝트는 건축물의 리노베이션이나 재건축 또는 장소의 상징적인 암시를 다시 재조명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템퍼러리 켄트호텔은 2012년..
도시의 관문으로 자리 잡은 병원캠퍼스 프로젝트 입니다. 비쥬얼 디자인 스튜디오 '듀오세코'의 감각적인 영상은 단순히 건축물을 보여주는 것을 떠나서 건축과 공간 그리고 그 속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현실적이며 드라마틱하게 보여줍니다. The above video, filmed and edited by DUOSEGNO Visual Design, features a look into the new Careggi entrance in Florence, designed by Ipostudio which becomes the ‘gateway’ to the hospital campus as it acts as both an urban junction as well as an architectural presenc..
태양빛이 강렬한 만큼 포도 또한 맛있게 익어 갑니다. 멕시코의 유명한 나파벨리 바자벨리에 위치한 에뎀미코 호텔은 특이한 생김새 만큼이나 특색있는 하룻밤을 제공합니다. 지역의 유명한 드넓게 펼쳐진 포토밭과 60여개의 와인농장 그리고 이 모든것들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의 입지는 계곡의 능선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16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객실은 200제곱미터의 원베드룸과 240 제곱미터의 투 베드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각각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라빗 데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캠핑의 자유로움과 호텔식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색으로 특히 와인을 담그는 시즌에는 여기서 생산되는 와인을 집적 객실이나 레스토랑에서 맛 볼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네 펜션과도 많..
주변 자연환경을 최소한으로 훼손하는 것은 자연의 일부분인 우리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 에이치피 트리 하우스는 커다란 지주목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자리에 3개의 파빌리온을 앉히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현 지형의 경사면을 그대로 살리는 하부 필로티 구조는 자연의 경계를 최소한으로 건드리며 자연과 만나는 접점을 최대한으로 넓힙니다. 3개의 파빌리온 중 중앙에 위치한 리빙스페이스는 하우스와 자연이 만나는 퍼블릭 스페이스 입니다. 여기에 식당과 거실을 구분짓는 글래스 파티션을 걷어내면 40미터 아름드리 나무아래에 트리하우스가 완성됩니다. 비록 주거공간을 완성하기 위하여 인공적인 재료가 사용되었지만 자연에 대한 마음만은 공간안에 잘 녹아 있습니다. reviewed by SJ australian ..
좀비로 부터 최상의 안전을 보장하는 안전가옥... 건축주의 요구조건은 간단합니다. 최상의 시큐리티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공간에 거주하기를 원하였습니다. 마치 '28일 후'나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의 상황이 실제로 벌어졌을때 피난처가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러한 요구조건은 주거를 단단하며 심플한 큐빅볼륨으로 구체화 시킵니다. 평상시 주거에서의 생활은 기타 하우스와 별다름 없이 내외부를 연결하는 다양한 오프닝으로 구성됩니다. 각 개실에는 외부로 통하는 창문을, 중정과 맞다 있는 전면 거실부는 2개층을 오픈하여 외부와의 개방성이 뛰어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특이한 상황이 벌어졌을때 하우스는 외부로 부터 철저히 격리되는 커다란 콘크리트 박스로 변신합니다. 외부로 연결된 창문은 콘크리트 슬래브로 폴딩되..
비엔나에 위치한 마이크로 소프트 사옥은 가상의 공간과 현재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버무리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이러한 컨셉은 각기 다른 테마의 컨퍼런스 룸과 워킹 스페이스로 구성되며 유쾌한 퍼블릭 스페이스에서 죠율됩니다.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구분하는 파티션의 역활은 때로는 투명한 유리로 때로는 바닥에 깔린 다른 패턴감으로 때로는 솔리드 월과 그린월로 디자인되며 버츄얼 스페이스와 현재의 펑션스페이스를 조화롭게 구분 짓습니다. reviewed by SJ ARGE KOOP/INNOCAD emerged as winners in the architecture competition for Microsoft’s new headquarters in Vienna, held on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