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마루, 어린이대공원에서 다시 날다.[나성진 작]




3개의 레이어, 3개의 시공간이 혼합되어 있는 꿈마루,1970년 1세대 건축가 1세대 건축가 나상진 선생님에 의해 설계되어 완공된 서울 컨트리클럽하우스.

1973년~ 최근 서울대공원의 관리사무소 및 교육관으로 활용 및 덧칠해온 37년.

2011년 5월 어린이들의 꿈이 넘쳐나는 "꿈마루" 로 재 탄생.

3개의 시공간이 노출콘크리트 위에, 덕지덕지 덧칠해진 페인트 이젠 그마저도 낡아서 떨어지는 그 위에, 다시 놓아진 계단,데크 마루위에 쓰여져 있다.

공간이 주는 깊이감은 원작자 고 나상진 선생의 수평적이며 간결한 모던건축의 힘과 이후 덧칠해져온 37년까지 깊은 통찰력으로이해하고 해석한 건축가 조성룡 선생의 깊이감에 있다.


같이 둘러본 어머니와 안사람이 나에게 묻는다.

어머니 왈

"이거 다 안 지은거지?"

"아니요"

안사람 왈

"당신도 이정도는 지을 수 있지?"

"아니요"

공간이 주는 깊이감은 재료를 디테일하게 디자인 능력도 아니고 건축과 디자인을 배웠다고 되는 것이 아닌 시공간을 뛰어넘는 건축가의 오랜된 안목과 주변환경에 대한 진정성의 이해에서 시작된다.


reviewed by SJ,오사



꿈마루 들어가기


내외부에 대한 경계가 없어졌다.


홀에서 수직으로 연결하는 계단

계단에 깊이감이 있어 수직보다 수평적 디자인 코드를

보여준다.


원작 고 나상진 선생의 돋보이는 모던 건축의 진수 노출콘크리트의

거칠면서 내츄럴함... 정말 흠뻑 빠질수 밖에 없다.


옥상에 쇄석을 놓아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하고 있다.


콘크리트안에 섞여 있는 저 자갈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다.


빛으로 인도하다.


길게 뻗은 복도 데크

빈티지와 새로운 재료의 신선한 만남


계단을 바라보다


보통 계단보다는 수평으로 긴 계단

무엇을 더 보여주고 싶은 걸까?


공간의 수직 확장을 위해 덜어낸 2층

보이드 공간


3층의 북카페


서로 다른 길에 나는 놓여져 있다.

내려가서 좌측으로 가야 할지 우측으로 가야할지?

올라가야 할지?

꿈마루의 동선은 이렇게 무한히 연결되고 반복된다.



뒷 정원, 오랜공간과

새로운 공간이 자연스럽게 쌓여 있다.


시간에 대한 양보와 이해로 공간을 덜어내고

확장한 정원




by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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